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미니스톱 아이스크림 바닐라&애플망고

by Mr-후 2017. 6. 26.
반응형

룰루 랄라 저녁을 먹고 귀가하는 길에 아이들이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른다. 유럽 여행에서 자주 먹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는데 그걸 파는 곳이 없다고 하자 정원이가 미니스톱에서 판다면서 손을 이끈다. 


마침 집 앞 건널목 앞에 미니스톱이 새로 생겨 들어가보니 정말 소프트 아이스크립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눈썰미는 무시할 수 없다. 애플망고와 바닐라 맛이 있다고 한다. 가격은 개당 2,000원 


기분좋게 4,000원을 내고 애플망고와 바닐라를 주문했고 잠시 후 바닐라 아이스크림 먼저 나왔다. 

한참을 기다려도 애플망고는 나오지 않더니 판매원이 죄송하다며 애플망고는 아이스크림이 잘 안나온다고 해서 바닐라로 바꿨다. 두 녀석이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고서 좋아 죽는다는 표정이다.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하고 장맛비가 내려 아이스크림 생각은 안나지만 더울 때 저렴한 아이스크림 먹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미니스톱에서 판매하는 소프트크림 애플망고는 못 먹었지만 다음에 다시 사먹으로 갈 것 같다. 



사진이 좀 묘하게 찍히긴 했는데 게스츠레 뜬 눈이 너무 웃긴다. 




아이스크림을 먹어보니 제주도에서 먹었던 알레스카인 제주의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이 살짝 났는데 그 맛 만큼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가격대비는 괜찮다. 



소프트크림 애플망고 먹으로 미니스톱에 가보는건 어떨까? 




유럽여행에서 편의점(24시간)이 없어 많이 당황 했었다. 이런 편의 시설은 대한민국이 짱인듯.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맥주를 24시간 집근처 어디에나 있는 서울, 대단한 나라임은 분명하다. ㅋㅋㅋ 



두 녀석의 장난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참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편의점들이다. 최근 편의점 이용률이 엄청나게 높아졌다고 한다. 혼자 사는 사람의 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소비층이 생기는데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는 곳이 편의점이지 싶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적게 구입해서 끼니를 해결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기 때문인듯하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미니스톱 소프트아이스크림. 괜찮은 아이템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