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 해볼 주제는 내일의 나를 위해 오늘의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서다.
자왈: "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 子曰: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자기에서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공자보다 약 70년 전에 태어난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타인에게 충괗는 일이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 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며 올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현실주의자 공자께서도 말했습니다.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자기에서서 찾으려 노력하지만, 소인은 타인에게서 찾으려 한다" 라고 했습니다.
리더는 원인을 자기 내부에서 찾으려 하지만 보통 사람은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는 말입니다.
- 중략 -
내가 누군가의 팀원이 되든, 내가 누군가의 팀장이 되든, 내가 누군가의 사장이 되든 마찬가지입니다. .
사기업에서 근무하든, 공조직에서 근무하든, 임원으로 근무하든, 말단 사원으로 근무하든 마찬가지입니다.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듭니다.
오늘 핑계와 원망을 기준으로 일하고 있다면,
내이릐 나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핑계와 원망을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고 있다면,
내일의 발전된 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십이 되어서도 핑계와 원망을 입에 달고 산다면 칠십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어떻게 변화가 일어날까요?
<오십에 읽는 논어> 중에서
내일의 나를 위해서 오늘의 나는 열심히 살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살아야하는데 그만, 깜빡하고 어제는 종일 땡땡이를 쳤다. ㅋ
종일 법륜스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킬킬되고 있었더니 옆에 있는 여자 선임이 의아한 눈으로 바라본다.
그럼 뭐 어때 ~ 난 내일의 나를 위해 수양중이야 캬캬캬...
법륜스님도 공자나 탈레스와 똑같은 말을 한다.
세상에 나와 관계된 대부분의 번뇌는 나로 인해 비롯되며, 그렇게 비롯된 사연들은 전부 내가 끊고 정리해야 한다.
그럴려면 남을 원망해서는 안되고 나를 돌아보고 미움과 미련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그 남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그렇다.
조금 더 멀리 본다면 결국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편해지는 길인 것이다.
난 그렇게 이해했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지금 밉고, 나를 힘들게 하게 하고, 상처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해보라. 그러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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