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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同力) 이 수반되어야 입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의 메시지를 옮겨보고자 한다.
무릇 스스로 뜻을 세웠다고 말하되 곧바로 공부하지 않고 미적거리면서 뒷날을 기다리는 까닭은
말로는 뜻을 세웠다고 하나 실제로는 배움을 향한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입지(立志)를 중시하는 까닭은 '입지를 확고히 하면' 곧바로 공부에 착수하여 오히려 미치지 못할까 염려해
항상 공부할 것을 생각하여 물러서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혹시라도 뜻이 성실하고 독실하지 못하여 그럭저럭 옛 습관을 답습하며 세월만 보낸다면,
수명을 다하여 세상을 마친들 어찌 성취하는 바가 있겠습니까?
- <오십에 읽는 논어> 중에서 -
온고-지신 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옛것을 익히는 온고(溫故)는 학습을 말하며, 학습의 시작은 과거로부터 혹은 역사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지신(知新)은 오늘을 만든 어제까지의 지식과 지혜를 익혀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
나이 오십은 온고지신하기 좋은 때라,
무엇을 익히고 배워 어떤 것을 만들어낼지 고민하지 않음을 무엇으로 변명하겠는가?
즉, 고민하며 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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