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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한번쯤 가볼만한 곳

by Mr-후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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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쓰다보니 뒤죽박죽 포스팅이 된 것 같다. 

 

이번 여행의 시작점은 원주 소금산출렁다리였다. 그리고 휘닉스파크로 이동한 뒤 1박을 하고 오대산 월정사를 가는 일정이었는데 오늘 포스팅은 좀 늦게 작성이 되고 있다. 

 

우리는 출렁다리를 잘 찾아다닌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에 자주 가는 편이다.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는 드라마 촬영도 했던 곳이고 많은 곳에서 홍보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계단을 상단히 많이 걸어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곳이라,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방문이 쉽지 않은 곳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개발한다고 여기저기 산을 다 파헤쳐 논 터라 어수선해보였다. 

회사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로 프로젝트 투입을 기다리면서 갔던 여행이었는데 결국 프로젝트는 진행되지 못해 투입할 수 없게 되었고 지금은 정규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꽤 긴 출렁다리,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있는 편이었다. 여기보다 비교적 진입점이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경우는 사람으로 넘쳐난다. 다리도 엄청 출렁거리면서... 

소금산 출렁다리는 산과 산을 연결한 출렁다리라 상당히 높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무서울 수 있다. 

 

 

좌측 상단에 보면 공사가 한창이다. 

겨울이라 그런지 더 삭막해보이기도 하다. 

소금산이란 산은 꽤 유명한 산인 듯 하다. 모노레일도 근처에 있고 계곡도 있어 날이 좋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듯하다. 

 

 

경남 거창에도 Y자형 출렁다리가 개통되었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다. 

지차체마다 많은 출렁다리를 만들고 있는데 이게 효과적인지는 검토를 해바야 할 것 같다며 무분별한 따라하기식 정책은 지양해야한다며... 

 

출렁다리를 건너와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 

 

 

 

출렁다리를 건너와 옆 산책로를 따라 다시 처음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면 이렇게 출렁다리 측면을 마주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원주8경

원주에는 형 가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기제가 있을 때 가끔 내려가는 곳인데 최근에는 아버지 기제 때 방문하고 이 날, 소금산 출렁다리만 보고 바로 평창으로 넘어갔다. 

 

원주시 관광안내도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무인매표소도 있고 사람이 매표를 해주는 곳도 있다. 매표소가 몇 군데 되는 것 같다. 

 

원주를 담다. 

 

계단이 무려 578 @@

헥헥거리며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올라가게 된다. 숨이 차지만 소나무 가득한 숲길을 걸어올라가다 보면 탁 트인 소금산 출렁다리를 마주 할 수 있으니 힘을 내 보자. 

 

아이들은 정말 잘 올라간다. 

난 숨차고 힘들었다. 그래도 땀 흘리는 보람이 있는 곳은 맞다.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 장소가 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드디어 맞이한 출렁다리다.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여주는 견본. 

 

578 =578 

다 올라왔다. 

 

 

TVN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기수현과 서예지가 함께 왔던 출렁다리. 

서예지씨가 그냥 높고 탁 트인데 한 번쯤 와보고 싶었어 라는 말에 김수현씨가 무작정 운정해서 데려온 곳 

그곳이 출렁다리였다는 ㅎㅎㅎ 

그래서 우리도 와 봤다.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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