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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태백 구문소와 황지천.

by Mr-후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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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볼만한 곳이 많지는 않지만 태백 여행을 검색하면 꼭 나오는 곳이 구문소라는 곳이 있다. 

어떤곳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철암탄광역사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태백시로 들어가는 길에 한번 가보자며 잠시 들렀다. 

황지천에 의해 형성된 동굴이 구문소라고 하는데 그 깊이가 남다르게 보인다. 

구문소의 2차원 영상화면을 보면 산을 가로 지르는 황지천을 확인할 수 있고 오랜시간 강물의 힘으로 석회암을 깍아 멋진 풍경을 만들었다. 황지천은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한다 

 

구문소 앞 석굴 

이 석굴은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 인공적으로 뚫은 길이다. 이 길을 통과해서 지나면 태백시내로 진입할 수 있다. 

 

구문수 모습

딱 바도 웅장하고 장엄하다. 1억5천만년의 세월이 빚어낸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태백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멋진 곳이다. 

 



인증샷

사실 이때만 해도 어디가 어딘지 몰랐을걸? 

그저 태백에 구문소라는게 있다는걸 알고 간거니까. 

구문소는 우측에 있고 우리가 서 있던 저 자리 벽면쪽에 구문소라 적힌 글씨가 있는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이게 구문소라고 좋다고 찍고 있었다는게...신깅방기 

전국에 저런 인공 터널이 몇 군데 더 있는거로 아는데 이 길을 왕복으로 왔다 갔다하면서 구경하고 정작, 구문소는 허투로 보고 온 꼴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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