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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을 먹고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보자며 길을 나섰지만 개관된 곳은 어느곳도 없었다. 폭망!!
얼마전 EBS에서 신계숙의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 택백시 철암탄광역사촌을 방문한 장면을 본 것이 기억에 남아 찾아가기로 했던 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곳도 관람을 할 수 없었고 사람도 없었다.
텅빈 마을같은 곳을 서성이다 결국 다음 여행지로 옮겨 갔는데 그래도 한 때 고난했을 탄광촌 모습은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느 시골이나 비슷하겠지만 땅속 깊은 갱도에서 작업을 하는 일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이었을 것 이다.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온통 휴관과 개관에 대한 공지만 있을 뿐이다.
사전 확인 없이 찾아간 우리가 잘못이다.
그렇게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 본 사진만 업로드를 해 본다.
두 아들 녀석을 필두로 인증샷을 찍어보았다.
저기서 바라보는 곳에 탄광이있고 작업을 위한 여러 시설물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영화 인정사정볼것없다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탄광마을빵이란게 있어 구입을 했다.
달달하다.
육체적 피곤감을 들어줄 수 있을 만큼 달콤하다.
안내표지.
추운 겨울, 따뜻하게 온기를 전해주는 연탄이 요즘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단했을 것 같은 탄광촌 모습이지만 나름의 인생사가 깃들여져 있는 마을.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고 마을 여기저기 온기가 가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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