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는 차량용공기청정기 이야기이다.
생각지도 못하게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게 되었는 그 사연은 이렇다.
5월초 집 이사를 준비하면서 신혼때 구입했던 냉장고와 TV를 교체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잠시 들러 가전을 보고 오자며 갔다가 결국 구매까지 하고 오게 되었다. 이때 냉장고와 TV를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 바로 차량용 공기청정기이다. 제품은 코원 LQ2.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좋지 뭐~ 하는게 차량용 공기청정기인듯하다. 막상 설치를 하고 나서는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조금의 소음도 거슬리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팬 돌아가는 소리가 익숙치 않아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 잠시 사용하다 초록을 상태가 변경되면 꺼놓는다.
코원 차량용 공기청정기 LQ2는
고성능 공기청정기이며 고효율 헤파필터 적용으로 겹겹ㅇ으로 완벽한 4중 필터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제품 설명서에 ㅋㅋ) 그외 각종 기능이 있는데 PM2.5초미세먼지 제거, 숲 속 맑은 공기 방출효과, 공기정화 / 각종 유해가스 분해 / 벤젠, 담배냄새 제거 / 360도 올라운드 청정박식 ... 어쩌구 저쩌구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박스.
박스 개봉.
제품 포장 상태
꺼내보니 디자인은 고급(?) 스럽다. 굿.
그런데 시거책 어댑터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사은품으로 받은거니까.... 패스.
표면이나 디자인은 꽤 만족스럽다.
저 구멍들이 측정 센서인가보다. 7개의 구멍이 공기오염도 측정센서로서 차량내 각종 유해가스를 자동으로 감지한다고 한다.
메이드 인 중국
상단부분
전원LED와 숲속공기LED, 바람세기 조절 버튼, 전원 버튼 오토모드 버튼 등이 있고 전원 버튼을 좀 길게 누르고 있으면 전원이 들어온다. 처음에는 팬돌아가는 소리가 크게 나다가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진다. 그래도 바람 소리는 계속 난다.
공기 흡입구 부분을 둘로 나눠 보았다. 내부는 저런 모습이다.
필터 교체 기준점이 있고 필터 교체시 기준점에 맞춰 제품을 분리/조립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필터를 구입해서 사용해야할 듯 한데 흠.. 설마 1회용으로 사용이 끝나진 않겠지? 이게 가격은 얼마나 하는거지?
음 최저가는 59,000원정도에 구입하고 필터는 10,000원종도 하는 듯 하다. LQ2 S2가 가장 최신인가? 이건 좀더 비싸다. 79,000원
결국 한물 간 제품을 사은품으로 찔러 준거군... 저 제품은 차량 시동을 꺼면 같이 꺼지고 시동 걸면 자동으로 켜지지 않는데 새로 나온건 된다고 적혀있군 젠장~ 췟!!
XC60 컵홀더 크기보다 공기청정기가 작아서 운행중에 막 움직이고 넘어지고 그래서 스펀지를 둘러 사이즈를 맞춰 고정시켰다. 좀더 견고하게 고정하고 싶고 시거책의 선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면 참 좋겠는데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떨결에 사용하게 된 차량용공기청정기, 뭐 차안에 공기가 좋다 나쁘다 그런 느낌은 못 받고 그냥 켜놓으면 좋은갑다 하는거다. 내 성격에 필터 갈아야한다고 껌뻑거리면 빼버릴것같다. 중고로 팔아치우던지 ㅋㅋㅋ
이상, 어쩌다보니 사용하게 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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