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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전라

여수 루지 테마파크 <유월드> 짜릿한 루지체험

by Mr-후 201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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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루지 테마파크 <유월드> 짜릿한 루지체험



이번 년도 하계휴가의 시작은 여수에서부터 시작되었다. 

3박 4일 남해안을 돌아보는 것으로 여행 계획이 짜여졌다. 딱히 새로울것은 없지만 아이들이 아직 가보지 못한 도시를 가보거나 한번 갔는데 좋았던 도시를 다시 가거나 하는 식으로 루트가 짜여졌다. 

우선 여수를 시작으로 순천, 광양, 남해, 산청 , 서울로 정했다. 

여수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줄인 배를 채우기 위해서 다시 찾은 명동게장의 간장게장으로 배가 터질듯이 먹고 소화도 할겸해서 요즘 여수에서 핫하다는 곳을 방문했다. 그곳은 바로 루지 테마파크 유월드. 

태풍영향으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었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 상태라 매표소까지 갔고 할인 관련 문의를 해보니 네이버 N예약으로 하면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네이버N예약에서 유월드로 예약 정보가 넘어오는데 20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유월드로 출발할 때 미리 예약하고 움직이면 좋을 것 같다. 

체험 비용은 횟수에 따라 나눠지는데 날이 좋다면 3회 ~ 5회까지 탈 수 있는 것으로 끈어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활동량이 넘치는 두 아들녀석에게 한번은 너무 아쉬운 횟수다. 다행스러운건 한 번타고 한번 더를 외칠 때 쏘나기가 쏟아졌다. 만약 쏘나기가 아니었다면 왜 1회짜리 티켓을 끈었냐고 원망을 한바가지는 들었을 것이다. 



여수 루지테마파크 유월드의 루지는 브레이크 방식이 자전거와 유사한 방식이라 핸들링이 좀더 좋았다. 

비발디파크에서 루지를 탈 때는 브레이크를 앞으로 밀고 당기고 하는 방식이라 조금 헷갈렸는데 이곳에서는 우측 핸들에 브레이크가 있어서 제동이 쉬웠다. 

초등학교 5학년 정워니는 루지가 꽉 낄정도로 자랐다. 


매표소 앞에서 본 유월드 모습.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은가? ㅎㅎㅎ 

지방 테마파크에는 공룡과 고릴라가 메인 주인공이다. ㅋㅋ 



유월드 루지테마파크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고 그 사이 사이 루지를 타고 달릴 수 있도록 구성하고 끝 지점에서는 리프트를 타고 

다시 출발점으로 이동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으니 1회보다는 좀더 많은 횟수를 타길 권한다. 

이때만해도 비 올 기미는 없었다. 




루지탑승장으로 가는 길, 

엘리베이트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출발 ~ 




신나게 레이싱 하고 한껏 들뜬 네식구. 

이렇게 신나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당황한 가족들. 

서둘러 모자를 반납하고 내려왔다. 

즐거웠던 추억이다. 




리프트를 타고 내리면 아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수 여행에 꼭 가보길 권하는 루지테마파크. 유월드. 



큰 기대 없이 찾아갔던 곳인데 의외로 신나게 한바탕 놀수 있었다. 

화끈하게 네식구가 레이싱을 펼치면서 웃고 소리 질렀던 여수 U-월드 루지테마 파크. 

숙소로 체크인 하러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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