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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상

경주 황리단길 맛집 <교동쌈밥> 한상가득^^

by Mr-후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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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맛집 <교동쌈밥> 한상가득 ^^



올해는 차를 새로 구입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많은 여행을 가고 있다. 

2월 설날 연휴 담양/군산을 시작으로 속초 낙산사, 포천 비둘기낭, 양수리 두물머리, 합천 해인사, 이천도자기축제, 용인민속촌, 포천 아트밸리, 주문진, 비발디파크, 석모도 , 양수리, ,경주 불국사, 석굴암, 동궁/월지, 첨성대, 황리단길, 대구 김광석거리, 남한산성 둘레길, 포천 마장호수 출렁다리, 여수 밤바다, 여수 루지 탑승,  순천만습지,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순천 와온해변 노을, 광양불고기, 와인동굴, 남해 보리암, 사천 삼천포항 수산시장까지 참 많이도 돌아다녔다. 


일부는 포스팅을 올렸고 일부는 못올렸는데 그 중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 맛집이라는 연관 키워드를 가지고 있는 별채반 교동쌈밥 집에서 저녁을 먹었던 내용이다. 


상다리 부러질정도로 한 상 가득 쌈밥의 향연이 펼쳐 졌는데, 여행으로는 초행길이라 어디가 맛있는집인지 모르겠으나 검색 결과를 보고 눈대중으로 몇 군데 찍어 야경을 보기 위한 동궁/월지(안압지) 주변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아 갔다. 

교동쌈밥은 고기의 종류별로 나눠진다. 한우(A), 돼지(C), 오리(B) 그 외에 비빔밥과 육계장 메뉴가 있다. 

가격은 1만5천원 ~ 1만9천원대의 쌈밥과 1만1천원 대의 단품 식사 메뉴가 있다. 

경주는 빵을 꼭 먹어야할 것 같이 빵집이 많았는데 정작 하나도 맛은 못 보고 선물용으로 구매해서 대구 매형 집에 던져주고 왔다. 

다음에 가면 꼭 한번 사 먹어야겠다. 



일단 검색을 통해서 정보를 찾는 사람이라면 식단의 모양새가 가장 궁금할 것이고 그다음 정말 맛있을까가? 궁금할 것 같다. 

가격대와 차림표는 아래 메뉴를 참고 하면 될 것 같고 맛은 일반적인 식당에서 먹는 맛과 비슷하다. 

따라서 이 돈 내고 먹기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것 저것 푸짐하게 먹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음식도 대체적으로 입맛에 맞았다. 

위의 상차림은 교동쌈밥 C(돼지) 1인분에 15,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은 1인 1주문 해야한다. 

별채반 교동쌈밥 메뉴. 

둘째녀석이 아직 7살인데, 3인을 주문하니 잘 먹게 생겼는데 양이 적지 않겠냐고 물어보셨다. 

괜찮을 것 같다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갔다. 




반찬들의 맛이 기본은 보장이 된 곳이라는 생각이다. 

이것 저것 집어 먹었더니 배가 금방 찼다. 

숙소에서 또 뭔가를 먹어야하므로... 왜냐면 운전을 해야해서 술 없이 밥만 먹었다는건 저녁에 또 술과 안주를 먹겠다는 이야기 된다. (우리집에선 ㅋ) 


요렇게 깔끔하게 비웠다. 

역시 조금 적게 주문하고 바싹 긁어 먹는게 좋은 것 같다. 

돼지 두루치기나 불백같이 볶아서 이것 저것 반찬과 함께 쌈을 싸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집. 별채반 교동쌈밥. 




7살 막둥이. 좀 커긴 한데... 요즘 좀 많이 먹는 편이다. 

영업안내가 친절하게 붙어있다. 

오픈 : AM 9:00 

종료 : PM 9:00 

별채반은 따로 떨어진 곳 같은데 교동쌈밥 이라고 해서 또 있겠지? 




이곳이 썩 내키지 않는다면 이 첨성대 앞을 천천히 지나다 보면 사람이나 차가 분비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 곳이 맛집이 아닐까 한다. ^^ 

너무 검색 결과만 믿고 찾아 들어가는 호갱은 되지 말아야겠다. ^^ 


2019. 8. 15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아이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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