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음식/서울

충무로 서울소한마리 정육식당, 맛있는 소고기

by Mr-후 2019. 8. 31.
반응형

충무로 서울소한마리 정육식당, 맛있는 소고기



벌써(?) 아련한 기억이 될 정도로 오래된 이야기다. 

올 3월 9일, 새로운 둥지로 사무실을 이사한 뒤 짐정리를 위해 출근했던 토요일 저녁. 일부 남아있던 동료들과 함께 소고기를 먹었던 날이다. 

주말 출근한 나를 보겠다고 아이들도 다 함께 사무실로 출동, 우연하게 회사 멤버들과 합석을 하게되어 맛있는 소고기 공짜로 먹었던 날. 

묵혀두었다가 이번에 2019년 사진 정리를 하면서 찾았다. 포스팅이 누락된것을 ^^ 


이곳은 정육식당으로 운영되는 듯 했다. 

입구에서 고기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면 상을 셋팅하고 불어 넣어준다. 

우리는 갈비살과 등심을 주문했고 양은 넉넉한 편이었다. 사실 소고기는 많이 못먹는 가족이라 넷이 600g조금 더 먹는다. 

숯불은 여느 고기 집과 달리 탄을 사용하지 않고 숯을 넣어주었다. 정육식당이라 상차림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불판은 포천 이동갈비집 불판과 비슷한 철사같은 망이 좁게 펼쳐진 불판을 사용한다. 




충무로 서울소한마리 (서울정육식당)

예약문의 02-2268-5141 


마음에 들었던 숯불. 

짱 좋아!! 




고기 먹기에 최적화된 밑반찬. 

나쁘지 않았고 특히..고기가 맛있었다. 


소고기 꽃등심을 올렸다. 

입안에서 녹는 맛이.. 역시 고기는 소고기다. 




추가로 주문한 갈비살. 

100g당 9500원. 

갈비살도 살살 녹았다. 


노릇하게 잘 구워진 소갈비살. 

운전때문에 술은 못먹었지만 고기 맛은 제대로 느꼈던 날이다. 


서울소한마리는 충무로 남산스퀘어 빌딩 옆골목에 있다. 

2019.03.09. 충무로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