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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3

평창 대관령한우 일송정에서 우리의 겨울은 여행으로 이어졌다.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평창, 오대산 월정사, 주문진 등등 많은 곳을 돌아다녔던 11월, 회사 그만두고 노니 참 좋구나 했던 나날이었던 것 같다. 평창 휘닉스파크 호텔을 예약하고 1박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여파로 저렴하면서도 좋은 호텔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는 점도 좋고 비수기 평일이라 더 좋은 것 같다. 저녁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숙소로 올라가던 중 발견한 대관련한우 일송정에서 한우 구이를 먹기로 결정, 이 결정에는 아이들의 용돈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 있었다. 각자의 비상금(?)을 털어 우리는 한우1++ 구이를 먹으로 갔다. ㅎㅎㅎ 우리가 가기전 얼마 전에 새단장을 해서 오픈을 한 것 같았다. 일반 정육식당처럼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고 주변 한우집에 비.. 2021. 3. 11.
돈암동 한우 맛집, 한우누렁소 돈암동 한우 맛집, 한우누렁소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는 블로그 포스팅에 열정이 없어졌다. 일이 바쁜 것도 있고 한가롭게 글을 쓸 여유도 없고 정신도 없는 2019년 12월이다. 이래저래 숨가쁘게 살아가는 듯한 느낌은 뭔지... 미친듯이 날이 추워졌다 다시 따뜻해졌다. 아직 8월에 찍어 둔 사진도 포스팅을 다 못했으니 10월, 11월, 12월 포스팅이 계속 밀리고 있다. 오늘 저녁은 모처럼 술도 안마시고 퇴근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저녁 먹고 휴식을 하면서 블로그 생각이 나 꺼적거려 본다. 어쩌다 돈암동 강풍갈비에서 저녁으로 먹기로 약속하고 아이들까지 돈암동에서 만났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강풍갈비가 여름휴가라며 쉬는 날이다. 배고픔에 울부짖는 두 아들녀석 성화에 급작스럽게 찾아 들어간 한우집... 2019. 12. 9.
수유 양촌리 화로구이 정육점 모듬구이 수유 양촌리 화로구이 정육점 모듬구이 말이 필요 없는 경우가 이런 경우다. 양촌리 화로구이 정육코너에서 직접 구입해서 구워 먹는 한우 모듬 셋트. 바라만 바도 흐뭇한 이 고기들은 숯불에 올려 레어로 구워 육즙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고기다.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특별한 손님을 대접할 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메뉴가 아닌가 싶다. 작년 유럽 여행할 때 도움을 받은 친구가 한국으로 귀국을 하였고 식사를 대접할 일이 있어 수유 양촌리 화로구이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한참 더운 8월 초, 시원한 화로구이집에서 낯술의 묘미를 즐겼던 날. 참 맛있게 먹었던 한우모듬. 굳이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2018/03/28 - [맛있는 이야기] - 수유 양촌리 화로구이 신규 오픈! 땟깔 좋은 한우와 함..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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