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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가볼만한곳3

태백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가다 한 때 왕창 빠져 몇날 몇일을 태양의 후예만 본 적이 있다. 그리고 두 주연배우의 결혼, 그리고 이혼. 우여곡절 많았던 이 드라마의 촬영 세트장이 태백에 있고 태백까지 갔으니 한번 가보자며 태백 시내로 들어가기전에 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발을 하지 않아 사람은 없었다. 사실 개방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고 차를 타고 갔는데 아무도 없고 새로 정비를 하는 듯 해서 뭐지? 했는데 우리가 갔을 당시 준비중이었던 것 같다. 괜히 뻘쭘했다. 실제 드라마에서 보던 여러 장소들을 실제로 보니 재미도 있긴 한데 사람이 한명도 없다보니... 너무 썰렁해서 사진 몇 장 찍고 돌아나왔다. 나오는 길에 보니 운영을 안한다고 되어있었다. ㅎ 태백 우르크부대인건가? ㅎㅎㅎ 정말 재미나게 봤는데 실제 두 사람도 그런 감정이 생겨 .. 2021. 1. 16.
태백 바람의 언덕, 귀네미마을과 배추밭 태백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람의 언덕이라고 해서 풍력발전단지와 고랭지 배추를 키우는 귀네미 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TV프로그램에도 나오고 했던거로 기억이 난다. 마침 우리가 간 날,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조립하는 날이라 굉장히 긴 날개를 옮기는 작업중이었다. 엄청난 구경을 한 셈이다. 아이들도 함께 정말 어마어마한 발전기 날개를 경험할 수 있었고, 드넓은 배추밭과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도 세상의 꼭대기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이다. 배추밭을 지나 정상까지 올라가면 바람의 언덕 표지가 있고 주차를 할 수 있다. 배추밭 사이로 좀 걸어서 올라가면 정상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전망은 정말 끝내주는 곳이었다. 해넘이나 해맞이를 하기엔 금상첨화. 아직 몇.. 2021. 1. 12.
철암탄광역사촌 둘러보기 - 태백 맛있는 점심을 먹고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보자며 길을 나섰지만 개관된 곳은 어느곳도 없었다. 폭망!! 얼마전 EBS에서 신계숙의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 택백시 철암탄광역사촌을 방문한 장면을 본 것이 기억에 남아 찾아가기로 했던 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곳도 관람을 할 수 없었고 사람도 없었다. 텅빈 마을같은 곳을 서성이다 결국 다음 여행지로 옮겨 갔는데 그래도 한 때 고난했을 탄광촌 모습은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느 시골이나 비슷하겠지만 땅속 깊은 갱도에서 작업을 하는 일은 상상하기조차 힘든 일이었을 것 이다. 관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온통 휴관과 개관에 대한 공지만 있을 뿐이다. http://www.cheolamart.com/ (사)한국미술협회강원도지회 www.cheolamart.com 사전..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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