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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맛집23

충무로 냉동삼겹살, 동아골뱅이 쵝오! 어느듯 3개월이나 훌쩍 지난 일이지만, 어제같이 선명한 기억이란? ... 개발자 면접을 하기로 하고 퇴근시간이 지난 시간까지 기다리다 결국 불참한는 성의없는 개발자 덕분에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던 날. 사무실에서 가까운 동아골뱅이집으로 이동, 평소와 달리 냉동삼겹살과 소주를 주문했다. ㅇ멤버는 늘 같이 하는 멤버. 비록 개발자 면접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살짝 늦은 저녁에, 맛있는 삼겹살과 소주, 함께 있으면 즐거운 선후배와 함께 보낸 시간이었다. 그 뒤로는 함께 술자리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동아골뱅이는 평소 2차로 골뱅이와 햄부침으로 먹으로 가는 곳이지만 이날은 삼겹살과 소주를 먹기 위해 1차로 갔던 곳이다. 마음이 이래저래 어수선하던 차였는데 그나마 많은 위로를 받았던 날. 다시 모여 술잔을 부딪.. 2021. 2. 13.
충무로 인현시장 뼈다귀감자탕,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 곳 사무실 이사전에는 참 다양한 곳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다녔는데 최근에는 그러질 못하고 주변 인근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그 중 몇 곳에 뼈다귀해장국이나 뼈다귀감자탕을 먹으로 다녀보면 맛이 제각각이다. 유독 많은 사람들이 먹고 난 다음에 극찬(?)까지는 아니더라도 맛있다고 입을 모으는 집이 있으니 바로 충무로 인현시장 입구 좌측에 있는 뼈다귀감자탕집이 그 집이다. 팀원들 중 누구하나 전날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이 있다면 해장을 하러 가곤 하는데 이 집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라도 흔쾌히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술 안주가 가득한 곳이지만 점심시간에 푸짐한 뼈다귀감자탕 한 그릇하면 오후 내내 배가 빵빵해진다. 어제 인현시장안에 영심이네 김치찌개를 먹고 오면서 간판 사진이 없어서 따로 한 장찍어 와서 편집해서 올.. 2020. 5. 21.
충무로, 김명자 굴국밥집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리는 금요일이다. 사진 한 장으로 블로그 글을 쓴다면 이 포스팅은 죽는거나 마찬가지다. 왜냐면 검색엔진에는 최적화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진을 많이 찍거나 동영상을 많이 찍어서 설명글을 달아 작성하는 포스팅이 가장 컨텐츠 품질이 좋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인듯하다. 통상 작성한 글의 조회수를 찬찬히 둘러 보면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도 하루 1포스팅을 위해서라면 꾸역꾸역 하나의 포스팅이라도 작성해서 올려야 한다. 아주 허름한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 김명자굴국밥. 참 좋아하는 굴국밥집이다. 최근 한동안 못가다 사무실 근처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갔는데 굴국밥 말고 술 안주 음식들도 즐비하다. 매번 밥먹을 때 마다 여기서 회식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2020. 5. 15.
충무로 수월가, 된장밥 아시나요? 아주 아주 강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을 때가 종종있는 법. 비바람이 불고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날씨. 아무 생각도 없이 멍 때리고 앉아있고 싶은 날이다. 듣기 좋은 노래들만 골라 담고 플레이 리스트를 꾸리고 이어폰의 소리를 살짝 크게 한뒤에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타이핑을 한다. 나태해지고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그냥 손에서 내려 놓고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충무로 뒷골목, 을지로 방향으로 향하는 골목길 사이사이는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관광객들이 넘쳐났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길거리에 외쿡 관광객을 찾아볼수가없다. 대부분 점심 메뉴는 고민하기 싫어서 몇 군데 정해서 돌아가면서 먹는 패턴이 있는데 굳이 새로운 집을 찾아 다니는 동료가 있어서 색다른? 점심식.. 2020. 5. 12.
충무로 진고개, 도시락과 갈비찜 충무로 진고개하면 웬만한 서울 토백이들은 다 알거라고 생각을 한다. 왜 진고개인가? 하는 질문에 딱히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 일제강정기시대 이후 혁변시대에는 이 충무로 길이 질척질척 넘기 힘든 고개가 많아서 진고개가 되었다고 한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명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권을 자랑하는 곳이 중구 명동과 충무로가 아닌가 싶다. 그곳에 오래된 한식당이 있는데 이름이 다. 이 곳은 동대문운동장 옆에 지점이 있기도 한데 회사를 충무로로 옮기고 자주가게되는 곳 중 하나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도 좋아하는 곳인데 작년 아들녀석과 함께 식사를 하고 난 뒤에 올해 초에 아이들과 아내가 함께 방학기간에 나와 진고개 도시락과 갈비찜을 먹었던 날이다. 진한 갈비찜 향이 인상적이고.. 2020. 5. 4.
충무로 경양식, feel house(필하우스) 오늘은 모처럼 회사 근처에서 점심 또는 저녁 식사를 위해 아주 가끔 찾아가는 경양식 레스토랑, 필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다. 이곳은 서너번 다녀온 곳인데 파스타, 스파게티, 돈까스 등이 먹고 싶을 때 갈 만한 곳이다. 충무로 남산스퀘어 빌딩 뒷쪽으로 삼거리 분기점에 애매한 빌딩 하나가 있는데 양 옆에 서울고기집, 충무족발 등이 있고 그 가운데 2층에 자리한 필하우스는 아담하니 조용한 레스토랑이다. 그러고 보니 레스토랑에 맞는 음악은 들리지 않았던 것 같다. 이날 먹었던 메뉴는 황금돈까스. 조금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가 전부다. 사진 찍기 좋게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찍었는데 이 역시 지난 2월달 다녀온 사진이다. 다음번에는 돈까스 말고 스파게티를 한번 ..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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