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주도10

제주도 9.81파크(PARK), 신나는 레이싱!! 뭐 신박한것이 없냐는 나의 질문에 힌트를 준 삼식양. 그 힌트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이나믹한 레포츠를 즐겨보라는 것이다. 최근 애월에 새로 생긴 9.81파크도 함께. 모슬포 산방식당에서 밀면을 먹고 애월로 향했다. 중산간까지는 아니지만 평화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굉장히 넓은 레이싱 파크가 들어섰다. 이름은 9.81파크. 입구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시원시원하면서도 사이버틱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의 환호성을 들으며 찬찬히 주위를 둘러본다. 제주9.81파크 삼성전자 부스가 생각나는건 또 뭘까?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성수기 사람이 많을 때는 왁작지껄할 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아이들은 뛰어 다니고 공간은 사이버틱하다. 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공간인데 탑승절차, 앱설치.. 2020. 4. 16.
성산일출봉, 세계문화유산 저녁 약속이 잡혀, 우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도 시간이 남아 성산 일출봉에 한번 올라갔다오자고 합의를 했다. 두 아들녀석은 시큰둥했지만 올라간지 좀 된듯해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소화도 할겸해서 땀흘리며 올라갔다 왔는데 잘한 일 같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빈자리 찾느라 주차장을 돌아다녔다. 겨우 한 자리 찾아 주차를 하고 옷은 가볍게 입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고 30분 정도 걸려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 해설사분이 사람들을 모아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옆에 잠시 앉아 들어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다. 꼭 해설사가 있을 때 성산일출봉에 대해서 듣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세계문화유산앞에서는 항상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 경주에 이어 이번엔 제주도에서 인.. 2020. 3. 18.
한라산 윗세오름, 가족 인증사진 한라산 윗세오름, 가족 인증사진 어제 회사 워크샵으로 곤지암리조트를 다녀왔다. 20년만에 스키를 다시 처음 타고 오느라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오늘 블로그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피곤한 하루,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포스팅 하나를 올리고자 한다. 나만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한라산 온 가족 등반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 실행이 되었다. 떼쓰고 힘들다고 내려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성원이까지 깔금하게 올라 갔던 윗세오름.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산행. 한라산 윗세오름의 인증샷을 오늘 포스팅으로 정리해 본다. 어정쩡한 아빠의 포스가 재미있는 사진이지만, 우리 인증샷 다음 인증샷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어르신 덕분으로 행복한 가족 사진이 나오게 되었다. 개구쟁이 성원이의 윗세오름 표말 사랑의 다리 .. 2018. 12. 8.
언제나 그대로의 금능해변. 제주 올 때면 항상 들러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를 바라보다 오는 곳이 금능해변이다. 오늘도 마침 물이 많이 빠져 근사한 뷰가 만들어졌다. 12월, 이제 한달 남은 2018년 제주에서 이번달 첫 포스팅을 올려 본다. 금능해수욕장에서. ​ 금능으뜸원 해변, 비양도 풍경. 2018. 12. 1.
제주 동문시장, 한치, 전복, 뿔소라 사다 먹기 제주 동문시장, 한치, 전복, 뿔소라 사다 먹기 제목이 이러니 꼭 아직도 제주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제주를 떠나온지 4년차인데도 말이다. 지난 6월 말일, 제주 여행가서 바쁜 이웃들을 대신해 동문시장에 장보러 갔던 날인데 오랫만에 여기저기 쏘다니니 제주 살 때 생각도 나고 좋았다. 빗방울이 떨어지니 더 감성 돋았다. 동문시장 호떡 골목을 지나 회센터와 사랑분식이 있는 시장통, 그리고 수산시장이 있는 사이사이길을 걸으며 저렴하게 파는 곳을 찾았다. 주 메뉴는 한치다. 전복과 뿔소라는 사이드로 6~7월은 제주도에서 한치가 제철이라 맛도 좋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1kg에 3만원에서 2만5천원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고 전복은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적당한 양과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다. 여기 저.. 2018. 7. 30.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 아침에 출근해서 제주 갔을 때 사진을 편집하다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짧은 제주 여행. 갈려면 한 열흘은 가야할 것 같다. ㅋㅋㅋ 저번에 이어, 조금 늦게 제주에 도착해서 동생네 집에서 술판을 벌였는데, 서울에서 카톡으로 이야기할 때 매운등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그걸 사서 공항에서 50분이나 넘게 기다렸다고 한다. 테이블에 술판을 벌리고 제주막걸리를 꺼내준다. 분명 찾을 줄 알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소주, 맥주, 난 제주막걸리로 첫날 회포를 풀고 다음날, 아이들은 학교를 가야하고 출근해야하는 사람들도 있어 조금 서둘러 일어나 아침 해장 준비를 하고 아이들 등원시키고 동생네 부부와 우리 가족은 노형동 은희네해장국집으로 갔다. 이곳에 새로운 분점이 생.. 2018. 7.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