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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맛집6

방학동 만두전골 전문점 '예가' 굴림만두! 만두 자체도 생소했던 나에게 다양한 만두들은 아직도 새롭고 궁금하기 짝이 없다. 이번에는 굴림만두, 굴림? 굴림? 궁금하다. 우이동에서 방학동으로 넘오가고 오는 길목에 예가라는 만두전골전문점이 있고 오가면서 보면 손님들이 꽤 있는 식당으로 보여줘 아이들과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갔다. 샤브샤브 만두전골식인데 저염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이라 자극적이거나 강한 간을 선호하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다. 나역시 강한 간을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밋밋한 느낌으로 먹었는데 식사 후 속은 편했다. 추운 겨울날이나 아침저녁으로 서늘할 때 따뜻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고 비가 오는 날도 운치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식당이다. 만두전골 전문점이며, 모든메뉴 포장이 된다. 야채만두전골 1만원, 얼큰만두전골도 있으니.. 2021. 2. 27.
방학동 맛집, 원뎅이골 오랜 단골집! 내 블로그에 꽤 많은(?) 포스팅이 올라온 '원뎅이골' 은 그진 20년 정도는 다닌 단골집이다. 서울에 올라와 매형을 따라 다니면서 알게 된 이 집은 오래된 한옥 건물이 식당으로 개조된 곳이다. 방마다, 거실마다 테이블이 놓여져있고 언제나 다정한 고양이들이 그르릉 거리면서 누워 있는 마당이 있는 집이다. 한아름 크기의 은행나무가 마당 수돗가에서 자라고 있고 대청마루 창너머로 담장 호박넝쿨을 감상하며 식사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원뎅이골이다. 아마 한두달에 한번 이상은 가는 곳인데 요즘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높아져 자주 가지는 못해도 이른 시간대에 저녁을 먹고 올 때가 있다. 일정앱에 원뎅이골 갔다온걸 찾아보니 두 달이 훌쩍 넘었다. 아마 지금의 회사 1차 면접이 끝난 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온게 마.. 2021. 2. 4.
방학동 원주추어탕, 사람들로 가득하다 연산군묘가 정말 있는가? 정확히 어디인지 가보지는 않았지만 우리집 뒷산과 연결이 되어 있는건 맞는 듯하다. 우이동 끝에서 방학동으로 넘어가는 길이 하나 있는데 그 길을 우측으로 낀 산 끝자라이 연산군묘 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이 길에는 많은 맛집들이 모여있고 주말에는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연산군묘가 있는 방학로 이 길에는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서서 먹는 원주추어탕집이 있다. 몇 번 오고가면서 보니 점심시간대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햇살 좋았던 일요일 점심, 추어탕 싫어하는 성원이를 꼬셔서 갔더니 마침 손님이 빠져나가는 타이밍이라 줄을 서진 않았다. 뜨거운 뚝배기에 추어탕이 나오기때문에 실내는 에어콘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별다른 메뉴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겉.. 2020. 9. 19.
방학동 최고집칼국수, 시원한 해물칼국수로 해장. 비교적 비가 들왔던 달이 5월, 6월, 7월이었던 것 같다. 한동안 잘 돌아다녔는데 블로그를 작성하는 일은 좀 게을렀던 것 같다. 이사를 하고 등기를 하고,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는데 6월 17일은 이사 한 집의 최종 등기를 이전하는 날이었다. 법무사와 함께 명의와 등기 이전 처리 관련 업무를 보고 아이들은 집에서 게임한다고 따라 나서질 않아 부부 둘이 방학동으로 넘어가 최고집칼국수집에 도착했다. 꽤 오랜만에 찾아간 이 곳은 몇 년전에 포스팅을 한번 한적이 있는 곳이다. 2019/01/27 - [맛있는 이야기] -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우이동 맛집 기다리며 먹는 칼국수 보통 사람들이 택시를 타고 가면서 연산군묘쪽으로 가주세요 하는데, 위치기 애매하긴 하지만 .. 2020. 8. 26.
우이동 맛집,북청생고기(맹호네) 돼지한마리. 우이동 종점을 지나 방학동 사거리로 향하다 보면 언덕길을 하나 지나게 되는데 이 길을 지나는 길 좌우측에는 맛집들이 많다. 분위기도 그렇고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음식점들이 많은데 특히, 장어집, 샤브샤브, 칼국수, 오리숯불구이등, 삼겹살집과 추어탕집들도 줄줄이다. 그중 버스 130번 버스정류장에 있었던 분위기 있는 생고기집이 얼마전 장소를 옮겨 오픈을 했는데 그 이름이 바로 맹호네 북청생고기집이다. 기존 130번 버스정류장에서 150m 정도 뒤로 이동해 신상건물에 자리를 잡은 이 북청생고기집은 옮기기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점 찍었던 곳이다. 공교롭게도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우이동(방학동) 맛집으로 정부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었던 날 가족 외식을 위해 처음으로 찾아갔던 날이.. 2020. 6. 30.
우이동 오리고기 원뎅이골, 고즈넉함이 있는 곳 우이동 오리고기 원뎅이골, 고즈넉함이 있는 곳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오리구이집이 있는데 바로 원뎅이골이다. 방학동에서 우이동 넘어가는 고갯길에 있는 원뎅이골은 오리 생고기 구이와 능이백숙이 유명하다. 우린 아직까지 능이백숙은 먹어보지 못했고 오리숯불구이만 주야장천(주구장창) 먹고 있다. 그 만큼 우리한테 잘 맞는 음식이다. 생오리 구이가 맛도 좋지만, 돌솥밥과 마지막에 먹는 매운탕은 원뎅이골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달에 한번씩은 꼭 먹으로 가는데 이제 사장님도 우리 식구를 알아볼정도가 되었다. 단골이 된건가? ㅋㅋ 10년 넘게 다니는 집이라 익숙함이 편하고 좋다. 이미 이 블로그에도 몇번의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고 자주 올리기 그렇지만 가끔씩 포스팅을 작성할 생각이다. 2017/04.. 2019.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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