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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7

우이동 맛집, 왕가 - 왕갈비탕- 제목을 이렇게 하는게 적당한가? 라는 고민을 좀 많이 하게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조금 신경이 쓰인다. 우이동 먹자골목, 계곡이 있는 초입, 우이신설 종점역 앞에 있는 왕가, 소갈비 전문점. 이곳에 갈비탕을 먹으로 아주 가끔 간다. 지난 4월 건강검진을 하고 점심먹으로 한번 다녀오고, 이번 중복을 기념해서, 주말에 아이들과 다함께 식사를 다녀왔다. 갈비탕 1인에, 1만 6천원. 오랜만에 먹는 갈비탕이라 큰맘? 먹고 식사를 하게 되었다는... 5천원 소주 마실때는 아깝지 않다고 느끼며 먹는데, 이건 왜케 부담스럽게 느껴질까? 괴변이다. ㅎㅎ 한우 전문점이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먹지는 않았다. 식사를 하다 보면 중간 중간 테이블에 고기를 굽는 테이블도 있다는... ^^ 하지만 우리는 뭐든.. 2023. 7. 27.
코엑스 경성면옥 회냉면&물냉면 그리고 만두 큰 아들 학교 재량으로 연휴까지 등교를 하지 않는 날 중 하루. 내가 일하는 곳 근처에 코엑스 스타필드몰이 있어 와 보고 싶다고 엄마랑 이야기를 한 모양이다. 출근을 해서 일을 하고 있으니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엄마와 둘이서 스타필드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한 모양이다. 삼성역까지 오는 것만으로도 이미 지친 아들. 점심 먹자며 반대 방면으로 한참 걷다보니 경성면옥이라는 식당이 보인다. 냉면 먹는 말에 다들 O.K!! 조금 서둘러 간 덕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잠시 후 대기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지만... 경성면옥은 다양한 메뉴가 있다. 냉면과 만두가 주 종목인듯한데... 음식은 대체로 깔끔하고 맛있다. 우리는 찐만두 하나와 회냉면, 그리로 물냉면을 주문했다. 만두를 찍어먹는 간장과 기본 반찬이.. 2022. 6. 13.
송년회 장소, 수유 태백숯불갈비 추천 송년회 장소, 수유 태백숯불갈비 추천 몇일전, 광산사거리 앞에 있는 서서갈비집에 처음으로 가볼려고 갔다가 헛탕만 쳤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마침 정기 휴무일. 갑자기 황당해졌다. 여지껏 한번도 안가다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갔더니 정기휴무에 걸리다니 ㅋㅋㅋ 급 선회하게 된 저녁 식사는 신촌 서서갈비집 맞은 편, 태백숯불갈비집. 이곳도 우리가 자주 가는 갈비집이다. 태백숯불갈비집은 오래된 구옥으로 넓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고즈넉한 느낌도 살짝 있고 따뜻한 방안에 앉아 돼지갈비, 생갈비 등을 먹을 수 있어 가족 식사 장소로 그만이다. 특히 연말 연시 식사 자리나 송년회 장소로 좋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가끔 아이들과 돼지갈비 먹고 싶을 때 가고, 선지탕 먹으로도 가는 곳인데 재택으로 일을 할 때는 .. 2017. 12. 3.
광장시장 육회 낙지탕탕이, '창신육회' 광장시장 육회 낙지탕탕이, '창신육회' 회사가 충무로에 있다는 건,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습니다. 집도 가깝고 주변에 극장도 있고 맛집도 많고 등등... 회사만 좋으면 딱인데 말이죠 ㅎㅎㅎㅎ 주말을 앞두고 금요일 저녁 아이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광장시장으로 나들이 나온 와이프와 만나 광장시장 맛집, 창신육회에서 낙지탕탕이육회 먹고 왔습니다. 한달 전에요 ^^; 창신육회는 광장시장 동문으로 들어가다 50m 직진 좌측에 보면 창신육회 라고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이 보입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 너무 후덥지근한 날이라 별 고민없이 들어갔습니다. 예전에는 창신육회 맞은편 진주육회집에 갔었는데 낙지탕탕이는 진주육회집과 비주얼이 좀 달랐습니다. 그래도 서비스로 주는 쇠고기 무국은 정원이가 흡입할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 2017. 9. 5.
4.19국립묘지 앞 나주곰탕이 맛있는 '소나무집' 좀 특이한데 우리집 아이들은 고깃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순대국, 설렁탕, 곰탕 같은 종류의 음식으로 외식을 할때면 그진 100%다. 종일 밥을 먹지 않고 군것질만 하던 녀석들이 배불리 먹는 모습을 보면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여행을 다녀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아내의 허리에 병이 왔다. 앉고 서고 하는게 힘들어 집에서 밥을 먹기가 어렵게 되어 외식을 하기로 하고 집 가까운 곳 4.19국립묘지 근처에 '소나무집' 으로 갔다. 나즈막한 건물 1,2층으로 큰 길가에 자리잡고 있는 소나무집은 나주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등 몸 보신을 위한 음식과 평양식 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끔 가족 외식도 하러 가고 지난번에는 장모님도 모시고 갔다 왔다. 대체로 음식가격은 주변.. 2017. 7. 2.
선지해장국, 수유 태백숯불갈비의 <선지탕> 외관상으로는 아주 오래된 갈비집이다. 태백숯불갈비집. 강북종합시장 가기전에 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돼지갈비를 먹으로 오는 곳인데 우리는 낮에 가끔 점심먹으로 간다. 갈비 먹을때 나오는 장국(선지해장국) 이 갈비와 너무 잘어울리고 맛이 좋다. 때문에 낮 시간에 점심먹으로 가곤 하는데 이번에 가니 들어가는 내용물이 살짝 바뀐듯하다. 콩나물이 추가된 것 같고 선지외에도 곱(곱창)이 들어갔었는데 다른 부위로 바뀐 듯 하다. 맛이 변했다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먹고 왔는데 살짝 아쉽다. 막걸리 한 잔 먹으면 배가 금방 불러와 많이 먹지 못하는데 꾸역꾸역 다 먹고 나온거 보면 정말 잘먹는 부부다. 선지는 깔끔하고 맛있다. 같이 들어갔던 곱창을 먹는 재미가 괜찮았던 선지해장국인데 왜 바꿨는지 궁금하다. 선지효능에 대해..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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