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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국민문화제 락페스티벌
이런 포스팅은 미리 하면 좋지만, 내 블로그의 특성상 별의미가 없다.
지난 4월 18일 저녁, 4.19혁명 국민문화제 전야제로 열린 락페스티벌에서 노래를 부르던 '한영애' 님의 여보세요와 다같이 부른 홀로 아리랑이 참 좋았던 저녁.
신촌블루스 멤버였던 이 분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았다. 락 페스티벌이라 그런지 젊은 분위기의 청바지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어 저녁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잠시 서서 공연을 보았다.
집 앞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매력있는 일이다. 1년에 한번 4.19혁명 기념일에는 이런 공연을 매년 보고 있다.
올해 락페스티벌에는 김범수, 한영애, 장미여관, 신현희와김루트, 타카피가 참여를 한다고 되어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때 한영애 님의 공연이 진행중이었다.
생각보다 많이 나이가 드신 모습이었지만 목소리는 여전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공연을 계속 볼 생각이 없었고 집에 가지고 졸라 대는 통에 겨우 한영애의 공연만 보고 귀가를 했다.
무대 가까이 와서 가림막 틈새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보느라 정신이 없다.
정원이는 동영상까지 찍고 있는데 과연 ?
소리도 지르고 리듬도 타고 신나게 놀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수가 없는 터라 어쩔 수 없이 집으로 와야했던 저녁. 좀 아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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