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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제주도 초콜릿 4총사 외

by Mr-후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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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초콜릿 4총사 외


제주도에서 일년 조금 넘게 살면서도 한번도 사서 먹어보지 않은 음식 중 또 하나는 초콜릿, 동문시장에 가면 먹어보라고 주는 초콜릿은 아이들만 얻어 먹고 다녔는데 먹어보지, 사먹지도 않았던 품목 중 하나다. 

회사에서 정말 뭔가를 하고 있는 것 같긴 하다. 제주은행 관련 앱에 기능도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라 분석/검토 중인데 영업파트에서 올레시장과 간편결제 연계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같다. 물품 구매와 결제를 하면서 구매된 상품들이 사무실로 배송되어오고 있어 나른한 오후 간식이 풍부하다 못해 넘쳐난다. 


제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자연 생산품을 초콜릿으로 만들었다. 

녹차초콜릿, 감귤(한라봉) 초콜릿, 백년초 초콜릿 등, 돌하르방 모양을 한 초콜릿이 여행 기념품 또는 선물로 인기다. 

녹차는 한경면 저저리 지나 오설록쪽에 넓은 녹차밭이 있고, 백년초는 한림의 금릉 주위에서 많이 자란다. 감귤은 제주 어디던 많지만 특히 서귀포쪽 남원, 중문, 효돈쪽에서 많이 재배가 된다. 


간식으로 온 제주도 초콜릿, 먹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챙겨서 가져다 주었다. 요즘은 못먹고 사는 세상이 아닌데도 이런 초콜릿은 아이들이 환장을 하고 먹는다. 


회사 건물 2층이 LG전자 고객센터인데 리뉴얼 작업을 하는지, 드릴 소리가 계속 울려 댄다. 시끄럽다. 

맛이야 뭐 고만고만 할 것 같은데, 초콜릿을 얼마나 좋아하느냐에 따라 다를듯 하다. 

여행기념품으로 저렴하게 사다 뿌릴 수 있는 아이템일 듯 하다. 공항이나 기념품 가게에서 사는 것보다는 서귀포올래시장이나 동문시장, 서문시장 같은 곳에서 저렴하게 미리 구입하는 것도 요령이다.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면 엄청 비싼 것이 이 제주 초콜릿이다. 때문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사시길. 

제주 공항은 엄청 비싼거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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