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노트 몬스터 - 아이들 상상력 향상에 도움 주는 책
얼마 전 동생을 만나 받아 온 책, 카오노트 몬스터.
처음 책을 본 아이들은 역시 남자 아이들이라 다르구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무심하게 바라 보더니, 스마트 폰을 압수 한지 일주일이 지나자 조금씩 관심을 보이며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 집에 많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책이 눈에 띈 이유는 괴상한 사진과 스티커가 있어 작은 아들이 먼저 가지고 놀고 큰 아이가 같이 노는 방식으로 조금씩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만의 상상력을 펼쳐 얼굴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이 사뭇 진진해 보였습니다.
선물을 한 동생도 무안할 정도로 무관심했던 카오노트 몬스터,
조금씩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 노는 모습은 우리 부부가 원했던 모습으로,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이미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라 100만부 이상 팔린 유명한 책, 카오노트.
두 아들이 노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스티커로 만드는 나만의 얼굴!, 얼굴52개 + 스티커 6장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스티커를 뜯어 내고 마음에 드는 형태를 선택하고 눈, 코, 입, 귀를 붙혀 얼굴을 완성하는 방식인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놀이 과정입니다.
열심히 뜯고 붙히고 만들더니 제법 웃긴 모습의 얼굴이 나왔습니다.
자기들끼리 웃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요 ~ 지속성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심심할 땐 하나씩 붙혀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내아이들이라 그런지 참 아름다움 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ㅋㅋ
스티커 붙힌 실력하곤 @@
다양한 괴물 모습이나 사람의 얼굴 모양에 다양한 눈,코,입,귀 를 붙혀 괴물을 완성해 나가는 카오노트 몬스터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붙히고 만들고 놀기 좋은 책입니다.
인터파크 카오노트 시리즈 전 3권 링크 공유 합니다.
카오노트 몬스터, tupera tupera
투페라 투페라는 카메야마 데츠야와 나카가와 아츠코가 만든 작가 그룹이에요. 일본의 공영 교육방송 채널 'NHK E테레'에서 어린이 공작 프로그램 [노지의 영감이 떠오느는 공방] 아트디렉션을 담당했어요. 이 외에도 그림책과 일러스트를 비롯하여 공작, 워크샵, 애니메이션, 무대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카오노트] 시리즈(3권), [판다 목욕탕]등이 있고 [곰돌이 팬티]로 제 18회 일본 그램책 본상 독자상을 수상했어요. http://www.tupera-tupera.com
이상, 라이스메이커에서 펴낸 '카오노트 몬스터' 아이들 상상력을 키워 주는 책 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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