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길' 스케일업 대한민국을 위하여

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길' 스케일업 대한민국을 위하여

얼마전 KBS 스페셜-축적의 시간 2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단 몇 분만에 완전 매룓되어 다음날 다시 찾아서 시청을 하고 책도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정동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님이고 '축적의 시간' 이란 책의 대표저자이기도 한데요 강의가 명료하고 명확해서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경제를 고도 상승을 멈춘 로켓에 비유, 1단 추진체의 역할과 2단 추진체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여러가지 측명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 한 결과를 우리들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미묘한 감정이지만 우려도 되고 반감도 생기고 답답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맞는 말 같고 다시 시작해야할 시점이라는 이야기에 공감을 하는 바 입니다. 

시행착오와 스케일업을 통해 역량을 키워 제조 현장의 힘을 축적해야 하는 과제와 꾸준한 스몰베팅을 통한 전략도 꾸준히 실행되어야할 중요한 과제라는 이야기. 

개념설계를 위한 사회적 인식과 마인드의 변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조성되어야 하는 이야기도 흥미로운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날 밤늦게까지 열성적으로 읽을 수 있었는데 재미있게 잘 본 책 이었습니다. 

머리말을 시작으로 

PART 1 대전환 :착각에서 축적으로 

1장, 고도 상승을 멈춘 로켓 ,

중간 소득함정을 돌파한 대한민국

식어가는 성장엔진 

PART 2 축적의 전략:축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3장, 축적의 전략 1. 시행착오 경험을 담는 궁극의 그릇, 고수를 키워라 

교과서가 없다. 

돈으로 사기 어렵다. 

PART 3 추적에서 길을 찾다. 

8장, 성장 정체의 진정한 원인

기술 역량이 발전하는 단계: 출발 -실행 -개념설계

'실행'의 프레임과 '개념설계'의 프레임 

실행에서 개념설계로 프레임 전환이 어려운 이유 

이 시대의 경영자 분들이나 임원분들이 한번쯤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