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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강원

동해 묵호항 오뚜기칼국수, 장칼국수 먹어보기 21/7/17

by Mr-후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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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 술은 항상 빠지지 않기에 전날, 음주로 인해 다음날은 항상 얼큰한 해장국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아침에 일어나 먹을만한 것을 검색하다 보니 묵호항 바로 옆에 오래된 장칼국수집이 보였다. 노포의 향기가 날 정도? 

 

도째비골 둘러보기 전에 이곳 오뚜기칼국수 집에서 장칼국수를 아침 식사로 대신했다. 칼칼한 맛의 장칼국수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다른 맛이었지만 깔끔하게 한 그릇 비우고 나왔다. 

 

동해 묵호항, 오뚜기칼국수. 

주차는 골목길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 

 

 

가족 단위로 일을 하시는지, 친근감이 있는 대화들과 함께 어르신이 주방을 보고 계셨다. 

아침도 아니고 점심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많지 않았다. 잠시 후 한팀씩 계속 들어오긴 했지만... 

 

동해 묵호항 오뚜기칼국수 집의 장칼국수. 

아침에 이른 포스팅 작성하다보면 급 출출함을 느끼게 된다는... 아 먹고 싶다 흐흐흐 

 

 

빨간 국물에 적당하게 분 면칼국수. 

해장을 위해 만든 칼국수가 장칼국수 아닐까? 싶은데 .. 요란한 맛은 아니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먹고 나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소화력. 그런게 좋은 음식이라 생각한다. 

 

 

깔끔하게 한그릇 뚝딱하고 아이들과 잘먹었다는 인사를 남기로 나왔다. 

무난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꽤 많은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아침식사 또는 점심식사로 부담스럽지 않은 곳. 묵호항 오뚜기칼국수. 

 

 

 

 

묵호항 입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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