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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매운 음식이 생각날 때 있다. 스트레스 받는 날, 비오는 날, 속이 꿀꿀한 날 등등.
최근에는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떡하니 두개나 포스팅이 검색 된다. 대박!
맛있는 음식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르니 내 기준에 맛있다고 작성하면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음식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먹을만하면 나는 별 불만을 재기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변했을수도 있고 가격도 변했을 수 있다. 중간 매운 맛을 선택하고 머리속에서 땀이는 나는 느낌을 받을 때 개운함까지 함께 느껴진다.
두 아들 녀석들은 비교적 덜 매운맛을 선택하거나 볶음밥을 주문해주곤 하는데 크게 까탈스럽지는 않다. 단, 자주 먹으로 가자고 하면 싫어할 것 같다.
요즘은 왜 이렇게 시간이 잘가는 것인가? 벌써 작년이 되었고 새해는 미친듯이 달리고 있다. 작년 9월 맛있게 먹고 온 성가네낙지마을 낙지뽁음.
처음 접시를 받아들 때 그 기분이란 ^^ 침샘 자극하는 비주얼이다.
김가루가 들어가고 참기름향이 살짝 나는 비빔밥이 준비되었다. 소주로 반주 한잔까지 깔끔하다.
슥삭슥삭 맛 있게 비벼서 한입 크게 먹으면 끝.
가끔 매운 음식이 날 때 찾아갈만한 곳이다. 수유리 성가네 낙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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