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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by Mr-후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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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오늘 저녁은 꼬막비빔밥" 

"OK?" 

"OK!!" 


그렇게 저녁 메뉴가 결정되고 퇴근하고 집에 가니 거실에 습기가 가득하다. 삶고 끓이고 했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문을 못 열어 그런듯하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 보인다. 

꼬막비빔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 여러 스타일이 있겠지만, 간장양념 베이스로 비벼먹는걸 좋아한다. 얼마전에 연안식당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자주 해 먹기는 번거로운 음식이지만 꼬막철에는 가끔, 아주 가끔 얻어 먹고 싶다 ㅋㅋ 

또 해달라고 하면 째려 볼 듯 ~

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비주얼 ~ 



꼬막도 많이 넣어주고 식당에서 사 먹는 것보다 더 좋다. 해주는 밥 얻어 먹는거니까 ㅋㅋ 

김가루도 사사삭 뿌리고 매운 고추도 잘게 잘라 넣으면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다. 이제 이런거 해 먹는데 도가 터는 것 같다. ^^




밥은 보슬보슬하게 뚝배기로 한 밥이라 맛나다. 구수한 누룽지는 덤이다. 


맛있게 비비고 사진찍고, 크게 한숟가락 떠서 또 찍고..

네 식구가 완전 깨끗하게 클리어하고 만족도 100%의 저녁식사를 했던 날이다. 

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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