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오늘 저녁은 꼬막비빔밥"
"OK?"
"OK!!"
그렇게 저녁 메뉴가 결정되고 퇴근하고 집에 가니 거실에 습기가 가득하다. 삶고 끓이고 했는데 미세먼지가 많아서 문을 못 열어 그런듯하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 보인다.
꼬막비빔밥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 여러 스타일이 있겠지만, 간장양념 베이스로 비벼먹는걸 좋아한다. 얼마전에 연안식당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자주 해 먹기는 번거로운 음식이지만 꼬막철에는 가끔, 아주 가끔 얻어 먹고 싶다 ㅋㅋ
또 해달라고 하면 째려 볼 듯 ~
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비주얼 ~
꼬막도 많이 넣어주고 식당에서 사 먹는 것보다 더 좋다. 해주는 밥 얻어 먹는거니까 ㅋㅋ
김가루도 사사삭 뿌리고 매운 고추도 잘게 잘라 넣으면 매콤하게 먹을 수 있다. 이제 이런거 해 먹는데 도가 터는 것 같다. ^^
밥은 보슬보슬하게 뚝배기로 한 밥이라 맛나다. 구수한 누룽지는 덤이다.
맛있게 비비고 사진찍고, 크게 한숟가락 떠서 또 찍고..
네 식구가 완전 깨끗하게 클리어하고 만족도 100%의 저녁식사를 했던 날이다.
맛있게 먹은 꼬막비빔밥.
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태 고량주, 향긋한 중국술 (0) | 2019.03.11 |
---|---|
집에서 먹는 베트남 쌀국수 ^^ (0) | 2019.03.09 |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0) | 2019.02.09 |
전국 주요 겨울축제 정보 (0) | 2019.01.31 |
2019년 기해년 (己亥年) - 황금 돼지해의 의미 (0) | 2019.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