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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전통짬뽕전문점3

탕수육, 짬뽕 맛집, 45년짬뽕전문점 포천 소흘에 한동안 짬뽕 맛에 홀릭되어 줄기차게 다닌 곳이 45년짬뽕전문점, 포천과 의정부 경계지점에 위치한 소흘에 있다. 연세가 많으신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이 중식당의 주 메뉴는 짬뽕, 그리고 탕수육이다. 한달에 한번은 다녀오는 곳인데 최근에는 못가고 있다. 다른 음식에 우선순위기 밀리면서 차주, 차주를 기약하고 있는데 누구보다 큰 아들 녀석이 짬뽕을 좋아하고 짬뽕과 함께 먹는 탕수육을 너무 좋아한다. 대부분 주말 오후에 늦은 점심식사로 찾아가는 이곳은 느린듯, 착오없이 잘 주문되고 음식은 잘 나온다. 장사의 연륜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추운 겨울날 뜨겁고 알싸한 짬뽕 한 그릇이 생각나는 저녁, 짬뽕의 맵기는 보통, 약간, 중간, 매운 맛인데... 중간 맛만 먹어도 대단한 맥부심이라 인정할 수 있을만큼 맵.. 2021. 2. 5.
포천 45년 전통짬뽕전문점, 짬뽕맛집! 이 집 포스팅을 또 올려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었다. 왜? 맛이 없어서? 그게 아니라 식당을 운영하시는 두 노부부가 너무 많은 손님들로 인해 힘드시지는 않을까? 하는 쓸데없은 우려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별을 겪고 여러가지 잡념들이 많아진 요즘이다. 부질없이... 아무쪼록 이 맛있는 짬뽕집이 오래오래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 지난달 아내와 함께 도로연수를 위해 포천까지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들러 먹고 온 짬뽕 한 그릇, 중독성 강한 맵기때문에 항상 고민하는데 하는 수 없이 약간 매운맛으로 결정을 해서 먹고 있다. 중간맛 먹으면 위가 꽈배기가 될 것 같아 무섭지만 그래도 가끔 중간맛이 땡기는건 왜 그런지 알수가 없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인데 식당 내부가 한산하다. 테이블에 마주 앉아 .. 2020. 6. 6.
45년짬뽕전문점, 포천 소흘 맛집 날이 좋은 날은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나거나 유원지에 아이들과 함께 나가곤 하는데 그 중 나는 포천 이동을 가장 많이 자주 찾아가는 편이다. 요즘은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국도로 잘 안다니지만 예전에는 의정부를 지나 송우리를 지나 포천으로 다니곤 했는데 포천으로 가다보면 유독 눈에 띄는 중국집이 하나 보인다. "45년짬뽕전문점" 우와 내 나이보다 더 많은 곳이다. 최소한. 저런집이 맛있는 집이지 하며 한번 가보자고 했더니 아이들과 아내의 반발이 심하다. 이런 날 꼭 중국음식을 먹어야겠냐며 타박이다.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지날 때마다 노래를 불렀더니 언젠가는 그것이 통했다. 부러 유턴까지 해서 돌아서 소흘읍 초입에 있는 45년짬뽕전문점을 찾아갔다. 중식당 메뉴 중에서 특히나 짬뽕, 삼선짬뽕을 좋아하..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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