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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3

정선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오늘 포스팅은 원래 하이원리조트 관련해서 작성하려 했으나 좀 구체적인 사실을 적어야하기때문에 술을 한 잔 먹은 상태로는 어려울 것 같다. 해서, 하이원리조트에서 맞이한 일출 동영상과 떠오르는 해를 찍은 몇 몇사진으로 대체를 하고자 한다. 어제 주문한 기계식키보드 CK87 GATERON(황축) 키보드가 도착해서 타이핑 중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대신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옆사람한테 피해가 갈정도는 아니겠지? 싶은데 모르겠다. 청축과는 완전 다른 소리라서... 여튼 2박을 하게 된 하이원리조트에서 마지막날은 작심을 하고 알람을 맞춰 일출이 시작하기전에 일어나 테라스에 서서 해가 솟아나길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다. 일출은 몇 번 보러간적이 있긴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왠지모르게 일출을 한번 보고 .. 2020. 12. 30.
주문진해수욕장, 소돌 아들바위공원 전망대 동해막국수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린 무작정 해안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그리고 첫번째로 마주한 주문진해수욕장, 소돌 아들바위공원의 전망대. 이 곳은 정말 끝내주는 곳이다. 아마도 일출명소로 동해안 바닷가중에서도 손꼽힐만한 곳인데 정자위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풍경과 설악산자락의 풍경이 조화롭고 탁 트인 시야가 훌륭한 곳이었다. 매번 7번국도만 따라 다니다 보니 해안도로 구석구석의 절경들을 놓치고 다닌 것 같아 속상한 마음 한편으로 반가움도 크게 느껴졌던 곳인데 시간과 여력이 된다면 사람이 많이 몰리는 관광명소보다는 이런 조그만한 시골마을의 여유로운 곳에서 새해 맞이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를 지나 강릉 강문해변까지 내려가긴했지만 다른 해돋이 명소보다 이 곳이 더 좋았던.. 2020. 12. 25.
성산일출봉, 세계문화유산 저녁 약속이 잡혀, 우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도 시간이 남아 성산 일출봉에 한번 올라갔다오자고 합의를 했다. 두 아들녀석은 시큰둥했지만 올라간지 좀 된듯해서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해 소화도 할겸해서 땀흘리며 올라갔다 왔는데 잘한 일 같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주차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빈자리 찾느라 주차장을 돌아다녔다. 겨우 한 자리 찾아 주차를 하고 옷은 가볍게 입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고 30분 정도 걸려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 해설사분이 사람들을 모아 설명해주고 있었는데 옆에 잠시 앉아 들어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다. 꼭 해설사가 있을 때 성산일출봉에 대해서 듣고 내려오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세계문화유산앞에서는 항상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 경주에 이어 이번엔 제주도에서 인..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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