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전2 파전, 한낮의 호사스러움... 오랜만에 즐긴 한낮의 호사스러움!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초가을의 시원함이란~ 자주없는 기회! 좋았다. 2019. 8. 24. 호박전과 파전, 그리고 산청막걸리 호박전과 파전, 그리고 산청막걸리 이번 년도 추석연휴가 긴 덕에 부산여행도 다녀오고 고향집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 온 것 같습니다. 추석 전날, 마당 한 켠에 자라고 있던 호박 덩쿨에서 어린 호박 몇 덩이를 따서 호박전을 붙혀 먹었는데 어찌나 부드럽고 맛이 좋던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평소 밀가루를 좋아하지 않는 아내는 담백하면서 호박 고유의 맛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다 합니다. 깨끗하게 손질된 어린 호박, 그리고 실파 몇 개를 뽑아 재료 준비를 마쳤습니다. 나중에 자라면 늙은 호박이 될 이 어린 호박은 아직 솜털이 붙어 있는 부드러운 호박입니다. 잘게 채를 쓸어 준비를 한 뒤에 실파를 섞어 약간의 밀가루와 버무려 놓아 둡니다. 부엌 바닥에 넓게 자리를 펴고 어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제법, 명절.. 2017.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