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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6

우이동 도선사 가는길에 <우리콩 순두부>, 여름 별미 <냉콩국수> 한 그릇 갑자기 콩국수 사진을 보니 허기가 진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날이라 선뜻 밖으로 나가서 먹고 올까?라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요즘 뭘 하는지 모르게 정신이 없고 바쁘다. 블로그를 방치하는 중인데, 예전 같이 사진찍고 글을 쓰고 하는게 쉽지 않다. 많이 게을러진 탓이다. 지난달 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성원이가 피씨게임을 못하게 되었던 첫 주말, 무료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우이동 계곡에 갔다가 같은 학교 친구들과 물놀이 하는 곳에서 딱 마주쳤다. 횡재라도 한듯, 신나게 노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갈 수 없어, 시간 약속을 하고 우리 부부가 먼저 귀가길에 나섰다. 잠시 걷는 순간 배가 고프다는걸 느꼈는데, 그 때 바로 앞에 우리콩 순두부 집이 있었다. 더운데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 하고 갈까? 오.. 2023. 7. 14.
송추 진흥관, 짬뽕 & 콩국수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이 미흡했던 진흥관. 밖에서 보기에도 그렇고 여러모로 내공이 있어 보이는 중식당 같은데 일반적인 동네 중식당과 차이를 찾지 못했다. 아내와 둘이서 드라이브겸 송추쪽에 나왔다가 갑자기 콩국수가 땡겨서 들어갔것만... 콩국수는 정말 아닌듯 싶다. 다른 음식은 일반 중식당과 비슷하다. 군만두도 주문을 했다. 비쥬얼은 괜찮쥬? 맛은 쏘쏘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항상 근처를 오갈 때면 맛집이 분명할거야...라면서 다음을 항상 기약하다 찾아간 곳인데... 송추 가마골 갈비탕도 이젠 먹으로 가지 않는다. 송추 일대 맛집들이 다 왜 이런가? ㅎㅎ 군만두. 짬뽕, 푸짐하니 잘 나왔다. 그날, 짬뽕 먹을걸... 엄청 후회했다. 이 콩국수로 말할것같으면.. 맛의 정체성을 찾기가 힘들.. 2022. 5. 30.
도봉산 맛집, 산두부집 두부보쌈 쵝오! 6월이었지만 무더웠던 주말, 아이들을 설득해서 수락산 깔딱고개까지 다녀왔던 날이다. 내려오는 코스를 잘못잡아 원망섞인 소리를 많이 듣긴했지만 나름 보람찬 등산이었던 것 같다. 숨막힌는 깔딱고개까지의 등정, 그리고 속까지 시원해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하산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시원한 냉콩국수를 먹기 위해 수락산에서 도봉산으로 이동했다. 도봉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잠시 걸어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고 사람들로 붐비는 산두부집에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야외와 연결되어 시원하지는 않았고 선풍기 바람에 의지해서 콩국수와 두부보쌈을 주문했다. 오랜만이다. 정원이가 어릴때 한창 다녔던 식당인데 자리를 옮겨 더 넓은 곳에서 영업중이었다. 오랜만에 콩국수와 .. 2020. 8. 28.
여름별미, 콩국수 그리고 따뜻한 만두 여름별미, 콩국수 그리고 따뜻한 만두 집앞 골목에 맛있는 손칼국수집이 있다. 여름이면 콩국수를 파는 곳인데 어줍잖게 저녁을 먹었던 날, 시원한 콩국수 국물이 생각나 배가 이미 부른 상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콩국수 한 그릇과 만두 반 접시를 해치우고 왔다. 올해는 유난히 콩국수를 자주 먹는 편이다. 회사 주말 특근을 하면서도 두번이나 먹었고 또 가족들과 이렇게 먹었으니 말이다. 어릴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지 고소한 콩국수가 땡긴다. 수유리 안성손칼국수집은 칼국수 먹으로 가는 단골식당이다. 점심때나 저녁시간때는 사람이 많지만 살짝 피해서 가면 한적하게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칼만두와 칼국수가 맛이 좋다. 최근들어 아이들이 칼국수 먹자고 하면 시큰둥하는 바람에 .. 2018. 6. 26.
콩국수가 맛있는 집, 안성손칼국수 지난 25일 저녁 먹으로 안성손칼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냉모밀 해달라고 했더니 하기 귀찮다고 냉콩국수 먹자고 하길래 좋다고 했습니다. 안성손칼국수 콩국수는 계절별미로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얼음이 들어가면 진한 콩물이 연해지기 때문에 얼음을 따로 넣어 주지는 않지만 시원하게 내어 주시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아내는 칼만두를, 저는 시원한 냉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날 속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다들 한번씩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수유리 안성손칼국수집은 일요일은 휴무, 7/28일부터 ~ 8월1일까지는 하계 휴가 기간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실 때 참고 하세요 ~ 안성손칼국수 콩국수 모습입니다. 평범하면서도 담백하니 고소하고 맛있.. 2017. 7. 30.
수유 안성손칼국수 칼만두 맛집 수유 안성손칼국수 칼만두 맛집 귀국 후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하나씩 먹어 치우고 있다. 도착 한 날 바로 순대국에 막걸리를 한 잔 하고 먹고 싶었던 손칼국수도 한 그릇 먹었고 어제 저녁에는 해물찜까지 먹었다. 안성손칼국수집은 수유3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하는데 가게는 작다. 방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 홀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벼 잠시 기다려야 하는 곳이기도 한데 대부분 근처 직장인 들이거나 오고 가는 사람들이 들러는 단골집인 듯 하다. 수유리로 이사 온 후 가끔 찾아가는 단골 칼국수집이다. 우이동 최고집칼국수가 더 좋지만 멀어서 자주 가긴 힘들고 집 앞이라 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자주 가곤 한다. 일요일은 휴무이니 피해서 찾아가.. 2017.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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