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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경기

송추 진흥관, 짬뽕 & 콩국수

by Mr-후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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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 보다 많이 미흡했던 진흥관. 

밖에서 보기에도 그렇고 여러모로 내공이 있어 보이는 중식당 같은데 일반적인 동네 중식당과 차이를 찾지 못했다. 

아내와 둘이서 드라이브겸 송추쪽에 나왔다가 갑자기 콩국수가 땡겨서 들어갔것만... 콩국수는 정말 아닌듯 싶다. 

다른 음식은 일반 중식당과 비슷하다. 

 

군만두도 주문을 했다. 비쥬얼은 괜찮쥬? 맛은 쏘쏘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항상 근처를 오갈 때면 맛집이 분명할거야...라면서 다음을 항상 기약하다 찾아간 곳인데... 

송추 가마골 갈비탕도 이젠 먹으로 가지 않는다. 송추 일대 맛집들이 다 왜 이런가? ㅎㅎ 

 

군만두. 

 

 

짬뽕, 푸짐하니 잘 나왔다. 

그날, 짬뽕 먹을걸... 엄청 후회했다. 

 

이 콩국수로 말할것같으면.. 맛의 정체성을 찾기가 힘들정도였다. 

시중에 파는 콩국물인가? 아님 두유를 섞은것인가? 등등 둘이서 먹으면서 참 많은 평론?을 하게 했던 음식이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이지만, 콩국수는 전문점에서 먹는것을 추천하는바, 내 잘못이지 뭐 ㅎㅎ 

 

여름별미라고 ... 그래서..주문했는데... 

 

 

 

내가 아직 이런 음식에 적응이 안돼서 그런건가? ㅎㅎ 

 

여튼, 송추 진흥관 40년 전통이 무색하다. 포천 45년짬뽕전문점에 비하면 맛의 차이가 컸다. 

또 가긴 힘들지 않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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