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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3

수유 육달포, 소한마리 + 돼지한마리 수유 육달포, 소한마리 + 돼지한마리 집 근처에도 육달포라는 1+1 고기집이 있었지만 없이지고 뽑기방이 자리를 잡은지 꽤 되었다. 수유 사거리 근처에 문가네와 육달포가 있는건 알고 있지만 걸어 가기엔 살짝 거리가 있는 곳이라 잘 가지 않게 된다. 지난 장모님 생신때 가족식사를 위해 수유사거리 육달포를 예약했다. 문가네의 인기가 더 좋지만 소란스럽고 정신이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한 육달포를 선택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간터라 테이블 셋팅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어 좋았다. 조금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는 편이라 처남 식구들과 우리식구, 부모님이 다 같이 한자리에 앉아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육달포와 같이 정육점 스타일로 영업을 하는 곳은 1인 상차림비가 별도로 부가 되는데 육달포는 1인 2000원이다. .. 2018. 8. 18.
수유리 고기집, 이 차돌집, 차돌전문점 우리 동네, 우리집 앞에는 많은 음식점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합니다.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뭔가 타켓층 설정이 잘못되어 장사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큰 길가를 건너 와야 하는 번거로움때문에 사람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 합니다. 그래도 입소문이 잘나고 맛이 좋다면 길거너라서도 기꺼이 찾아가는게 사람 맘이잖아요? 무더운 여름, 집에서 요리를 하려면 불앞에서 땀을 흘러야 하는 어려운점이 많죠. 너무 더운 어느날, 집 앞에 생긴지 얼마 안된 차돌집을 가보기 했습니다. 장소가 워낙 협소해서 금방 손님으로 차는 경우가 있는데 퇴근 시간이 빨라 그런지 우리가 갔을 땐 한 팀만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에어콘 바람이 쌩쌩 부는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가족 저녁 식사로 모듬 메뉴를 주문해서 맛.. 2017. 7. 23.
왕십리 삼겹살 <돈구어> 제주 근고기집 스타일이다. 아주 오래된 인연이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일년에 한 두번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는 그런 인연. 의외로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한 느낌이지만 사실 같이 업무적으로는 호흡을 맞춰 일한건 얼마 안된다. 그런데 왠지 오래 같이 일한 느낌은 뭘까? 열정이 있었을때 패기로 일을 할 때 알고 지내던 선배를 만나기 위해 왕십리를 찾았다. 예전과 달리 엄청나게 발전한 왕십리는 길을 찾아 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 해 졌다. 이날은 아직 열정이 남은 친구 한 녀석도 동행을 했다. 간만에 만나는 톡방 친구다. 남자 셋이 할말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술잔이 기울려질 때마다 수 많은 말이 나온다. 끝도 없이 ... 작년 이맘때 선배와 함께 갔던 삼겹살집을 찾았다. 이름도 모르지만 길은 어림잡아 더덤더덤 찾아 갔더니 정말 있..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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