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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맛집3

제주시 산방식당, 밀냉면과 수육 - 그 진리! 제주 산방식당은 현재 내가 아는 바로는 제주시 이도이동에 한 점, 모슬포에 본 점이 있는 것으로 안다. 더 생겼을 수 있으나, 내가 아는 곳은 두 곳 뿐이다. 제주시에 있는 곳도 맛있고, 본점도 맛있다. 대정리나 모슬포로 갈 일이 있다면 본점을 찾겠지만, 여행 코스가 제주 북동쪽이라면 제주시 이동동에 있는 산방식당도 추천할만하다. 그리고 맛있다. 이번에는 호텔에서 출발하고 이른 시간이라 마땅히 갈만한 식당이 없어 오픈런으로 찾아가게 된 산방식당. 차를 주차하고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오픈 시간이다. 우리같은 손님들이 몇 팀 있어 오픈하자 마자 자리를 잡은 식사 손님들이 있다. 밑 반찬은 그다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양념장과 김치, 석박지, 그리고 겨자 소스. 식당은 코로나로 인해 그런건지.. 2023. 3. 26.
제주시 연동맛집 <복뜰>, 맛있는 횟집 해마다 모스포 방어축제를 하는 기간이면 제주에 내려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모슬포 방어축제 기간에 내려갔던 날, 저녁 식사를 위해 대림아파트 이웃들을 만나 아파트 앞 주택가에 있는 연동, 에서 맛있는 방어회를 먹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방어축제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하고 방어회를 먹는 것으로 대신했다. 동네 주민이 와서 그런지 주인장도 친근하게 잘 대해주었다. 방어로 푸짐하게 먹고 나왔다. 복뜰은 한라유치원 앞쪽에 있는데 처음 가본 곳이다. 제주 살 때에도 있었던 복뜰은 넓고 깔끔하고 깨끗한 횟집이다. 음식도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 오랜만에 만난 인연들이라 반가움에 기쁨이 두 배가 되고 흥이 절로 난다. 술잔을 기울이고 한해동안 있었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이.. 2020. 4. 11.
제주시 연동 돼지삼춘 생구이집 제주 여행 마지막날 저녁은 항상 그렇지만 제주시내 연동 대림아파트 식구들과 함께 한다. 이번에는 좀 많이 간소화(?) 되긴 했는데 매번 집에서 신세를 지는 것이 부담스러워 근처 가까운 곳에 숙소를 마련했다. 윤서네와 함께 돼지고기 구이를 먹고 숙소에서 일찍 자고 첫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제주는 항상 생각할때마다 애틋한 곳인데 이런 음식들을 먹을 때면 다 함께 어울려 놀았던 2014년 여름/가을이 생각나곤 한다. 참 좋았던 시절이다. 그리고 조수리에서 지냈던 시간들도 아련하기만 하다. 제주시 연동, 돼지삼춘 생구이집에서 보낸 시간들. 몇 년전에도 갔던 식당인데 이름이 바뀐건지 사장님이 바뀐건지는 모르겠다. 숯불이 엄청 마음에 들었다. 물론 서비스도 좋았고 고기도 맛있었다. 듬직한 생고기를 참숯불..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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