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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6

정선 레일바이크, 항상 같은 느낌은 아니다. 아들 두 녀석이 성장하고 레일바이크를 처음 탔는데 어릴 때 데리고 다니던 느낌은 확실히 아니다. 모든 사물과 놀이를 재미로 승화 시키는 두 아들 녀석을 보면, 정말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곤 한다. 이번 정선 레일바이크가 충분히 그러했다. 두 녀석의 에너지는 이것으로도 해갈되지 않은 듯 미친듯하다. 영상을 가만히 보다보면, 참 대단한 녀석들이다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나는 생각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 시간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만족스러웠다. 긴 레일을 따라 열심히 발을 굴리고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새 종점까지 도착 해 있었다. 아이들과의 시간을 추억해본다. 시간이 맞지 않아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들렀던 벅스 랜드. 이곳은 3D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고, 둘째 성원이만.. 2021. 1. 22.
정선 오장폭포, 절경 감상하기 정선 오장폭포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겨울이 그런지 얼음이 꽁꽁 언 오장폭포 사진이 보인다. 작년 많은 비로 인해 폭포 중간, 산사태가 발생, 폭포의 물길이 끊긴 모습으로 정비가 시급해보이긴 했다. 우리가 오장폭포를 간 것은 정선 레이바이크를 타기 위해 도착했을 때 약 한시간 정도 여유 시간이 있어 잠시 들러 쉬면서 폭포를 감상하고 왔다. 정선 레일바이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잠시 짬을 내서 한번 보고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된다. 오장폭포는 인공폭포인데, 해발 1,322m 노추산 정상부에서 발원한 청정옥수가 이루는 길이 209m(수직높이 127m)규모의 장쾌한 폭포이다. 폭포수가 흐르는 곳은 지질학적으로 상부 고생대 석탄 폐기름 시대에 생성된 퇴적암으로서, 주로 사암과 세일 .. 2021. 1. 20.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와우! 사북에서 출발해, 우리는 정선 중심지로 이동했다. 정선도 기후의 변화로 사과를 많이 생산하는 곳 중 한곳으로 사과 축제도 열리고 하는 모양이다. 산세가 워낙 험난하고 계곡이 깊어 더운 여름철 피서지로는 그만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로 40분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 한반도 지형을 닮은 모습을 보면서 아래가 뻥 뚤린?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인데 의외로 관람객이 좀 있던 곳이다. 짚라인은 따로 타고 싶지 않았고,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오르막 길이 인상적있던 곳이다. 적은 금액으로 스카이워크만 걷고 커피 한잔과 함께 읍내로 내려왔다. 스카이워크로 들어갈 때는 버선발을 하고 들어가 관람을 하며 사진을 찍고 나온다. 아래의 한반도 지형은 영월에서 본 한반도 지형과 비슷해 보인.. 2021. 1. 18.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PLUS콘도 이모저모 지난 9월 늦은 하계휴가의 2박 숙소는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코도였다. 엄청난 코스를 거쳐 도착한 날, 입구에서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기전에 열체크 및 방역절차를 준수하고 객실을 안내 받아 들어갔었다. 입실은 15시, 퇴실은 11시 산꼭대기에 있는 콘도라 전망도 좋았고 이전 포스팅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도 감상할 수 있었던 곳이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처음 방문했는데 상당히 넓고 좋았다. 지금은 스키 시즌이라 많이 비쌀 수 있을 것 같은데 꽤 저렴하게 이용을 했던거로 기억된다. 별다른 이야기 없이 숙소에서 찍었던 여러 사진을 올려본다. 침대방 방 2 숙소 현관 리조트내 거실 그렇게 많이 넓지는 않지만 4인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른 아침.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정선 하이원리조트 떠오.. 2021. 1. 14.
하이원리조트 맛집, 구공탄구이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을 구경하고 숙소를 리턴하기전에 우리는 세차장에 들렀다. 태백에서 셀프세차장은 정말 저렴했다. 몇 천원으로 온 차를 다 닦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서 세차를 제대로 할 수 있었다. 태백 바람의 언덕에 올라갔다오면서 온 먼지를 뒤집어 쓰고 내려왔는데 다행이 세차장이 태백시내에 있어 3000천원에 풀 세차를 하고 나올 수 있었다. 그렇게 숙소로 향하던 중, 정선 고한 하이원리조트 앞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메뉴는 소고기 구이. 바로 구공탄구이라는 집을 찾았다. 이번 저녁은 법카 찬스를 쓰기로 하고 한우 소고기로 정했다. 여행 마지막날, 뗏깔좋은 한우 구이로 한상 먹고 숙소로 들어갔다. 역시 소고기 구이는 한우가 진리다. 비쥬얼이 끝내준다. 고기 익는 냄새도 끝내준.. 2021. 1. 10.
정선 하이원리조트 해맞이. 오늘 포스팅은 원래 하이원리조트 관련해서 작성하려 했으나 좀 구체적인 사실을 적어야하기때문에 술을 한 잔 먹은 상태로는 어려울 것 같다. 해서, 하이원리조트에서 맞이한 일출 동영상과 떠오르는 해를 찍은 몇 몇사진으로 대체를 하고자 한다. 어제 주문한 기계식키보드 CK87 GATERON(황축) 키보드가 도착해서 타이핑 중인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대신 소음이 좀 있긴 한데 옆사람한테 피해가 갈정도는 아니겠지? 싶은데 모르겠다. 청축과는 완전 다른 소리라서... 여튼 2박을 하게 된 하이원리조트에서 마지막날은 작심을 하고 알람을 맞춰 일출이 시작하기전에 일어나 테라스에 서서 해가 솟아나길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었다. 일출은 몇 번 보러간적이 있긴한데, 이번 여행에서는 왠지모르게 일출을 한번 보고 ..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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