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은희네해장국4

은희네해장국 외도점, 잊을수없는 맛. 제주도에 살면서 알게 된 은희네해장국, 지금은 육지 곳곳에 분점을 내고 영업하고 있지만 아직 육지에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서울로 돌아오고도 잊지 못하는 그 강렬함때문에 과음을 한 다음날이면 한동안 은희네해장국이 생각나 미칠(?)뻔했다. 몇년이 지난 지금은 그나마 순대국이나 굴국밥 같은 것으로 대체하는 편이다. 제주 여행에서도 매번 술 많이 마신 다음날은 외도 은희네해장국집에서 막걸리 한 사발과 함께 해장을 하곤 한다. 작년 11월 말, 제주도 여행때 찾아갔던 은희네해장국, 몇 년전과 사뭇 달라진 제주 이웃들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애틋하다. 오랜만에 찾은 은희네해장국집에서 아침밥 먹고 외도 갔던 날. 변함없이 나오는 다진 마늘, 청량고추. 심심한듯 착착 감기는 깍두기.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인다... 2020. 3. 17.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 아침에 출근해서 제주 갔을 때 사진을 편집하다 보니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짧은 제주 여행. 갈려면 한 열흘은 가야할 것 같다. ㅋㅋㅋ 저번에 이어, 조금 늦게 제주에 도착해서 동생네 집에서 술판을 벌였는데, 서울에서 카톡으로 이야기할 때 매운등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그걸 사서 공항에서 50분이나 넘게 기다렸다고 한다. 테이블에 술판을 벌리고 제주막걸리를 꺼내준다. 분명 찾을 줄 알았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소주, 맥주, 난 제주막걸리로 첫날 회포를 풀고 다음날, 아이들은 학교를 가야하고 출근해야하는 사람들도 있어 조금 서둘러 일어나 아침 해장 준비를 하고 아이들 등원시키고 동생네 부부와 우리 가족은 노형동 은희네해장국집으로 갔다. 이곳에 새로운 분점이 생.. 2018. 7. 10.
은희네해장국 & 제주막걸리 은희네해장국 & 제주막걸리 비행기가 연착되지 않아 일정 시간대로 제주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아파트 동생(철훈)이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왔다. 바로 만나 신제주 연동 대림아파트로 와 간단히 집을 풀고 걸어서 저녁을 먹으로 은희네해장국집으로 이동을 했다. 은희네해장국은 제주에 갈때마다 꼭 먹는 음식이다. 워낙 술을 많이 먹고 해장이 자주 필요한 스타일이라 그런것도 있고 시원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는 느낌이라 도저히 그냥 넘길 수 가 없다. 리턴 하는 시간이 오전 시간대라 돌아오는 날 먹지 못할 것 같아 은희네해장국을 먹자고 했더니 다들 흔쾌히 따라 주었다. 제주 은희네해장국은 소고기 선지 해장국인데 다대기와 콩나물, 선지가 들어있고 다진 마늘을 한 스푼 넣어 풀어서 먹으면 정말 끝내준다. 그기에 제주막걸리까지.. 2017. 12. 6.
제주 은희네해장국 공항근처 맛집 은희네해장국은 나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한 해장국집이다. 특히 외도점 은희네해장국은 제주에서 살때 일주일에 한번씩은 갔을 정도로 많이 찾아간 곳이기도 하다. 처음 은희네해장국을 알게 된 것은 같은 아파트 살던 동생이 전날 술마시면서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서 다음날 해장국 쏘겠다는 말이 씨가 되어 결국 토요일 낮부터 은희네해장국과 제주막걸리로 술판이 벌어졌던 날이다. 처음 먹어본 은희네해장국은 자극적이면서 시원한 국물에 속이 확 풀리는 쾌감 같은 것이 느껴질 정도로 훅~ 하고 다가온 음식이었다. 그날, 두 부부가 앉아서 먹은 제주막걸리만 10병이 넘었을 것으로 생각이 난다. 은희네해장국 외도점은 오전6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을 한다. 휴무일은 둘째, 셋째, 마지막주 목요일이 휴무일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 2017. 7.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