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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2

한양대 황소곱창 시끌벅적 즐거운 수다자리 한양대 황소곱창 시끌벅적 즐거운 수다자리 지난 주, 약속이 잡혀 왕십리역 근처 한양대 후문쪽, 맛있다는 황소고창 집에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곱창을 먹고 많이 힘들었던 한 주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수다를 떨다 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고향이 대구인 선배가 대구 막창을 먹자는 이야기에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알아 본 결과 적당한 막창 집이 있었지만 사무실 옆 자리 저와 띠 동갑내기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황소곱창이 맛집이라며 알려 주는 바람에 장소가 급 변경되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저녁.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만나 황소 곱창집으로 향했습니다. 사당동 자주 가는 방배골 곱창이나 수유 황주집이나 비슷비슷한 소 곱창집이라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월요일이 술 먹기 가장 좋은 요일이라는 속설이 직장인들.. 2017. 9. 7.
왕십리 삼겹살 <돈구어> 제주 근고기집 스타일이다. 아주 오래된 인연이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일년에 한 두번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는 그런 인연. 의외로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한 느낌이지만 사실 같이 업무적으로는 호흡을 맞춰 일한건 얼마 안된다. 그런데 왠지 오래 같이 일한 느낌은 뭘까? 열정이 있었을때 패기로 일을 할 때 알고 지내던 선배를 만나기 위해 왕십리를 찾았다. 예전과 달리 엄청나게 발전한 왕십리는 길을 찾아 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 해 졌다. 이날은 아직 열정이 남은 친구 한 녀석도 동행을 했다. 간만에 만나는 톡방 친구다. 남자 셋이 할말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술잔이 기울려질 때마다 수 많은 말이 나온다. 끝도 없이 ... 작년 이맘때 선배와 함께 갔던 삼겹살집을 찾았다. 이름도 모르지만 길은 어림잡아 더덤더덤 찾아 갔더니 정말 있..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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