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엄나무백숙2

북한산 계곡 <청수가든> 엄나무백숙과 물놀이 북한산 계곡 엄나무백숙과 물놀이 한창 뜨거워지기 시작 할무렵 춘천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저녁먹으로 올라갔던 청수가든. 아주 오랜만에 찾았다. 해가 떨어지기 전이고 비교적 이른 시간이지만 그늘막 위로 물을 뿌리고 계곡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었다. 몇 몇 아이들이 물가에서 놀고 있었는데 이제 계곡이 개방 된 것 같았다. 엄나무백숙을 주문하고 아이들과 앉아서 여행 뒷풀이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작은 녀석은 온통 계곡에 신경이 쏠리고 있는 듯 했다. 잠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에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온 녀석들이 살만 한가보다. 사람도 많았고 그늘막 덕분에 좀 어두워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튼실한 닭 한마리가 냄비에서 맛있게 끓고 있다. 백숙을 주문하면 압력 밥솥같은 곳에서 순식간에 만들어.. 2018. 9. 6.
북한산 계곡 청수가든, 엄나무 백숙과 고스톱! 북한산 계곡 청수가든, 엄나무 백숙과 고스톱! 참으로 묵은 아이템, 계곡에 앉아 백숙 주문하고 고스톱 한 판 치며 노는 건 대체 언제쩍 아이템인가요? ㅎㅎ 제가 어릴 때 어른들 따라 보고 배운 것이 그런 것들이라 저도 아이들과 함께 그러고 놀고 있네요 ^^; 북한산, 삼각산 아래 청수가든이라는 오리탕과 백숙을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계곡을 끼고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햇빛이 뜨거운 날엔 지붕위에 물을 뿌려 밖은 아무리 더워도 이곳은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큰 아들이 배속에 있을 때부터 다녔던 곳인데 참 오래된 곳이죠. 이제 그 아들이 성장해서 아빠랑 함께 고스톱을 쳐 주는 날까지 왔네요 ^^ 삼복 더위때 오면 좋겠지만 그냥 주말 오후 마을 버스를 타고 찾아 갔습니다. 올해는.. 2017. 8.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