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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3

수유리 황주집, 맛있는 곱창 그런데 비싸다. 쩝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올랐더라는... 발길을 끊은지 1년 정도 되었나? 갑자기 입소문이 나면서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한동안 찾지 않았었다. 3월 어느날, 퇴근길에 아이들과 오랜만에 찾아갔다. 그리고 몇 일 뒤 나는 코로나확진자가 되었다. 우리집에서 나만 ㅋㅋ 황주집 분위기며, 음식들은 맛있고 좋다. 내가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이고 술 안주인데,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속이 별로 좋지는 않다. 이럴 땐 근처 잔치국수집이나, 칼칼한 칼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하면 그나마 속이 풀리지 않을까? 혼합곱창을 먼저 한판 먹고, 순곱창을 또 한판 주문했더니 금새 10만원이다. 쩝 ~ 푸짐하게 먹은 것 같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후덜덜이라, 한창 먹을 나이의 사내 아이 둘을 데리고 식사를 한답시.. 2022. 5. 13.
사당역 맛집 방배골곱창, 모임장소! 사당역 맛집 방배골곱창, 모임장소! 최근들어 자주 먹게 되는 소 곱창입니다. 얼마전 한양대 황소곱창을 먹었는데 이번주 사당역 모임에서 방배골 곱창집에서 또 소 곱창을 먹고 왔습니다. 사당역 모임은 이전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던 친구 몇몇이 모이는 모임인데 예전에 비해 자주 모이지 못하고 소규모 마음 맞거나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모여 소주 한 잔 하는 모임입니다. 각자 포지션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사는 이야기 하느라 시끌벅적한 곱창집에서 목소리를 높혀 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끔 그런 자리가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다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두 달, 그 간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도 듣고 욕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또.. 2017. 9. 9.
한양대 황소곱창 시끌벅적 즐거운 수다자리 한양대 황소곱창 시끌벅적 즐거운 수다자리 지난 주, 약속이 잡혀 왕십리역 근처 한양대 후문쪽, 맛있다는 황소고창 집에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곱창을 먹고 많이 힘들었던 한 주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수다를 떨다 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고향이 대구인 선배가 대구 막창을 먹자는 이야기에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알아 본 결과 적당한 막창 집이 있었지만 사무실 옆 자리 저와 띠 동갑내기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황소곱창이 맛집이라며 알려 주는 바람에 장소가 급 변경되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월요일 저녁.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만나 황소 곱창집으로 향했습니다. 사당동 자주 가는 방배골 곱창이나 수유 황주집이나 비슷비슷한 소 곱창집이라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월요일이 술 먹기 가장 좋은 요일이라는 속설이 직장인들..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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