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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짬뽕4

을지로 중국집, '제일호' 삼선짬뽕 한그릇 연 3일동안 오로지 짬뽕이야기만 하고 있다. 오늘 짬뽕은 그동안의 짬뽕과는 또 다른 삼선짬뽕.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면서도 감칠맛 도는 삼선짬뽕. 서울 중부경찰서 맞은편 제일호의 삼선짬뽕은 마치 충무로역 수타짜장으로 유명한 '동회루'의 삼선짬뽕과 비슷한 스타일이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그만인 삼선짬봉. 양이 많지 않아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만약 짜장이나 다른 메뉴를 먹고자할 때는 양이 조금 적을 수 있으니 곱배기를 주문하던지 해야한다. 주말 내내 짬봉이야기 올리고 월요일까지 짬뽕이야기라니... 이쯤되면 짬뽕LOVEr다 ㅎㅎ 이번주는 아무래도 어마어마 더울것같다. 점심먹으로 나갔다가 더워 숨이 막히는 듯 했다. 이넘의 마스크까지 한몫하는 바람에... 점심은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해결해야겠.. 2020. 6. 8.
충무로 맛집 '동회루' - 삼선짬뽕 굿 충무로 맛집 '동회루' - 삼선짬뽕 굿 요즘 부쩍 자주 찾아가는 중국집, 동회루입니다. 얼마전 리모델링을 하고 깔끔해진 동회루는 점심시간에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먹습니다. 저는 중국음식은 삼선짬뽕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줄곳 삼선짬뽕만 먹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회사에서 점심식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9,000원까지는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 월요일 저녁 회식 후, 집에서 맥주까지 마신 터라 속이 쓰린날, 점심먹으로 갔다가 이쁜 진주 조개에 담겨져 나온 삼선짬뽕 사진을 찍었습니다. 같이 간 부장님이 뭔 사진을 찍냐고 그러시길래, 기록이 필요하다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ㅎㅎ 충무로는 의외로 연세 드신분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식당안에도 꽤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삼선짬뽕은 신선한.. 2017. 10. 18.
부산역 차이나타운(상해거리), 홍성방 만두 & 탕수육 부산역 차이나타운(상해거리), 홍성방 만두 & 탕수육 오전에 비가 내렸던 부산여행 2일째, 송도케이블카 타러 갔다 사람들한테 치여 결국 포기하고 어묵 하나 먹고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나왔습니다. 택시를 타고도 길이 너무 막혀 답답한 마음에 미터기만 계속 바라보게 되더군요 ㅎㅎ 일단 택시를 타고 부산역 차이나타운에 도착해서 보니 이곳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상가는 문을 닫은 상태이고 유명한 맛집들 앞에는 관광객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뭐 인터넷으로 검색하지 않아도 딱 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긴 줄이 있습니다. 에휴 ~ 한숨부터 나오지만 일단 한번 둘러 보자며 잠시 내려 가니 러시아 말같은데 외국인 상점들이 꽤 있었고 러시아인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초량의 차이나타운.. 2017. 10. 10.
삼선짬뽕 이야기 삼선짬뽕은 짬뽕의 한 종류인데 3가지 종류의 해산물 재료가 들어간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들어가는 재료로는 신선한 해산물과 싱싱한 야채를 넣어 매콤하게 볶아 내는 짬뽕의 한 종류이다. 짬뽕은 중국어로 '차오마몐', 일본어로는 '잔폰' 이라고 불려진다고 한다. 짬뽕의 종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삼선짬뽕, 굴짬뽕, 나가사키짬뽕, 고추짬뽕, 해장짬뽕 등 주로 과음한 다음 날 해장용으로 인기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나는 제주에 있을때 해장국과 짬뽕에 홀릭되어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먹었는데 그 중 짬뽕은 홍콩미각의 임셰프 짬뽕이 가장 인상적있고 해장국은 은희네해장국 외도점이 최고였다. 서울에서는 마땅한 해장국집 찾기가 어렵고 있다 한들, 선지나 뼈다귀 정도라 술 마신 다음날 시원한 해장을 해 본 적이 없다... 2017.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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