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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3

송정역시장 횟집 송정역회포차에서 특별한 경험. 송정역시장 횟집 송정역회포차에서 특별한 경험. 여수하면 밤바다, 바다, 수산시장 뭐 그런 것 같은데 결국 회는 먹지를 못했다. 회를 좋아하는 성원이가 회를 사달라고 졸랐지만 회를 먹기에는 모든게 맞지 않았다. 광주에 올라가면 사주겠다고 약속을 한 터라 송정역시장에 왔을 때 횟집을 물색해보기 시작했지만 좀체 잘 보이지 않았다. 중간쯤에 송정역 테마거리 같은 곳이 있고 공중화장실이 있는 곳 근처에 바로 횟집같지 않은 횟집이 하나 있었는데 그 곳이 송정역 회포차913이라는 곳이다. 송정역시장에 와서 이미 상추튀김과 불꼬챙이 삼뚱이를 먹은 뒤라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오로지 성원이와의 약속을 지켜야한다는 일념으로 횟집을 찾아 들어갔다. 비교적 간단한 메뉴를 주문했고 약간의 전어도 섞어 달라는 주문을 했다. 가을.. 2018. 11. 11.
복날 삼계탕, 충무로 아리랑가든에서 ^^ 복날 삼계탕, 충무로 아리랑가든에서 ^^ 올해 초복(2018.07.17)에는 뜻하지 않게 삼계탕을 먹을 수 있었다. 워낙 닭요리를 많이 먹다 보니 복날이라 해도 삼계탕을 잘 찾아먹지 않게 되는데 올해는 회사 식당에서 따로 주문을 받아 점심 식사 메뉴로 제공을 해주었다. 서비스로 인삼주까지 한 잔 마실 수 있어 더 없이 좋았다. 인삼주 덕에 오후 내내 알딸딸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ㅋ 2018년 중복은 2018년 7월 27일, 말복은 2018년 8월 16일, 아직 여름이 길다.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덥기로 열 손가락안에 든다고 하니 가히 불볕 더위라 할 수 있겠다. 아직 7월 말인데, 비 소식은 절대 없다니... 초복에 삼계탕 못 드신 분들은 중복에 꼭 챙겨드시길... 2018. 7. 23.
북한산 계곡 청수가든, 엄나무 백숙과 고스톱! 북한산 계곡 청수가든, 엄나무 백숙과 고스톱! 참으로 묵은 아이템, 계곡에 앉아 백숙 주문하고 고스톱 한 판 치며 노는 건 대체 언제쩍 아이템인가요? ㅎㅎ 제가 어릴 때 어른들 따라 보고 배운 것이 그런 것들이라 저도 아이들과 함께 그러고 놀고 있네요 ^^; 북한산, 삼각산 아래 청수가든이라는 오리탕과 백숙을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계곡을 끼고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햇빛이 뜨거운 날엔 지붕위에 물을 뿌려 밖은 아무리 더워도 이곳은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큰 아들이 배속에 있을 때부터 다녔던 곳인데 참 오래된 곳이죠. 이제 그 아들이 성장해서 아빠랑 함께 고스톱을 쳐 주는 날까지 왔네요 ^^ 삼복 더위때 오면 좋겠지만 그냥 주말 오후 마을 버스를 타고 찾아 갔습니다. 올해는.. 201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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