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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맛집4

사당 방배골곱창,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사당 방배골곱창,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예전 회사에서 함께 일을 했던 선배로부터 오랜만에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반가움이 더 커야할 연락이지만 의구심도 함께 든다. 이제 그럴 나이인가? 여튼 각자의 집이 극과 극이라 중간점이 되는 곳, 사당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오랜만에 '방배골곱창' 에 모여 앉았다. 나이가 있으니 술도, 담배도 끊고 사는 선배 사는 이야기와 내가 사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 사이 밖에서는 봄비가 흩날리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어 가는 시점에서 과거를 돌아보니 아련하기만 하다. 그렇게 밤이 깊어 가도록 술잔만 비워진다. 방배골곱창은 모듬으로 많이 먹는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술 안주로 먹기에는 그만이다. 바삭하게 기름에 튀겨지듯이 익혀진 곱창이 쫄깃하고 겨자소스.. 2019. 5. 6.
사당역 맛집 방배골곱창 from 1986 사당역 맛집 방배골곱창 from 1986 잊을만하면 한번씩 가게 되는 곳이 사당역 방배골곱창이다. 전직장 친구들과의 모임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모일 때 찾아가곤 한다. 안면이 있는 아주머니와 인사하는 친구도 있다. 알아서 자리 셋팅해주시고 메뉴도 알아서 적절하게 선택 해주시는 센스. 소란스럽지만 정겨운 그런 회식자리가 만들어지는 곳인데 항상 먹고 나면 좀 니글거리는 현상 때문에 칼칼한 걸 또 먹어야 하는 곳이다. 둥근 테이블에 둘러 앉아 혼합곱창을 주문하고 소주와 양배추를 찍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곳인데 주변 신경 안쓰고 소란스럽게 떠들며 먹고 마시기 좋은 곳. 꽤 오래된 식당이고 꽤 유명한 집이라 가끔 기다리기도 한다는... 오랜만에 모임이 결성되어 그동안 지낸 이야기들 하면서 시간을 보.. 2018. 10. 24.
사당역 복돈이 - 부추삼겹살 맛집 사당역 복돈이 - 부추삼겹살 맛집12월은 이래저래 약속이 평소보다 많은 달이다. 다음주도 약속이 있고 회사 본부 회식도 잡혀 있어 음주량을 적당히 조절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전 회사 퇴사자들 모임이 되긴 했지만, 같이 일을 했던 단말 개발자 친구들과 모임이 사당에서 있었다. 올해는 비교적 빨리 모임을 했는데 다들, 중후반으로 갈 수록 약속들이 많을 것 같으니 서둘러 한 듯 하다. 제주 여행 이후 두통으로 병원에 갔다가 고혈압 진단이 나와 술을 먹을 수 없는 상태였지만 후배들과 함께 북적거리는 곳에서 열심히 먹고 이야기 하고 했던날, 사당약 복돈이.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하는 곳이지만 사람은 끊임없이 밀려 들어왔다. 약속시간이 좀 남아 반디앤루이스에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 빨리 온 후배녀석이 번호.. 2017. 12. 16.
사당역 맛집 방배골곱창, 모임장소! 사당역 맛집 방배골곱창, 모임장소! 최근들어 자주 먹게 되는 소 곱창입니다. 얼마전 한양대 황소곱창을 먹었는데 이번주 사당역 모임에서 방배골 곱창집에서 또 소 곱창을 먹고 왔습니다. 사당역 모임은 이전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던 친구 몇몇이 모이는 모임인데 예전에 비해 자주 모이지 못하고 소규모 마음 맞거나 시간이 되는 사람끼리 모여 소주 한 잔 하는 모임입니다. 각자 포지션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사는 이야기 하느라 시끌벅적한 곱창집에서 목소리를 높혀 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끔 그런 자리가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다시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두 달, 그 간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도 듣고 욕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또.. 201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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