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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3

양양 남애항, 낙산해수욕장 산책하기 동해막국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결국 양양까지 동해막국수를 먹으로 갔던 날이다. 서울은 쨍한 날씨였지만 동해고속도로를 탔을 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소나기가 휘몰아치면서 바람도 거세게 불었다. 하늘 군데군데 파란 하늘이 나오기도 하고 먹구름이 가득하기도 한 변화무쌍한 날씨가 계속 되던 날. 동해막구수를 맛있게 먹고 우리 이제 뭐하지? 그런 고민을 하면서 우선 해안도로 따라 낙산해수욕장까지 가보자며 차를 천천히 몰아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어? 볼만한 곳이 있다. 옆에 항구를 보니 남애항이다. 남애항해수욕장에서는 비바람이 부는 와중에 서핑을 즐기는 서핑족들이 꽤 많았다. 바다에 검은 점들이 군데 군데 보인다. 뭐 서핑복을 입고 있다면 그리 춥지는 않겠지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저런 여유가 부러운거.. 2020. 5. 26.
양양 낙산해수욕장 아침 산책! 양양 낙산해수욕장 아침 산책! 아이들과 아내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시간, 호텔 디그니티를 나와 가까운 해변가로 나가다 보니 마치 베트남 다낭의 미케해변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차분하고 평화로웠다. 호텔 디그니티에 50m 도 안되는 곳에 나무 데크가 깔려있고 방풍을 위해 심어 놓은 소나무 군락이 있다. 동이 터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발 밑에는 아직 녹지 않은 서리를 밟으며 산책을 하는 길이 상쾌하다. 2019/03/05 - [여행 이야기/국내] - 양양 호텔 디그니티 호텔 1박2일, 추천! 매일 아침 운동을 하는 습관이 드니 운동을 하지 않은 날은 몸이 개운하지 않아 꼭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힌다. 호텔 디그니티에서 낙산해수욕장까지 연결된 나무 데크길도 인상적이었고 산책하기에는 너무 좋은 구간이.. 2019. 3. 10.
양양 낙산사, 여유로운 사찰 산책 양양 낙산사, 여유로운 사찰 산책 호텔 디그니티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운동을 마친 후, 가족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마쳤다. 호텔 디그니티에서 차로 5분거리에 양양 낙산사가 있는데 이번 여행의 목적지다. 낙산사는 2005년 산불로 인해 전소된 후로 가볼만한 곳이는 의식이 없어졌는데 작년 아내가 친구들과 다녀온 뒤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고 말해 이번에 다 함께 걸어보기로 했다. 낙산사 입구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하려면(주말) 한참을 기다려야 할 수 있으니 사찰 입구까지 가지 말고 약간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입구 초입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포스팅을 쓰기 전에 낙산사에 대해 위키를 찾아보니 흥미로운점이 발견되었는데 오랜 기간 많은 수난이 있었던 절이다. 신라시대 의..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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