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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고기2

충무로 황토골, 두툼한 삼겹살 충무로 황토골, 두툼한 삼겹살 요즘 가장 핫한 단어가 비트코인. 회사 동료중 나이가 띠동갑 정도 되는 어린 친구가 있는데 이번달에 퇴사를 한다고 한다.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으로 '억' 단위의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회사 퇴사도 결정되었고 돈도 벌었다면서 한턱 내겠다고 저녁 약속을 잡았다. 입사한지 8개월차가 되었는데 입사 이후 그진 1~2개월에 한명씩 퇴사를 하고 있다. 이렇게 퇴사자가 많을지 상상도 못했다. 입사 후 그 달에 한명, 그 다음다음 달에 한명... 그렇게 개발팀외 다른 팀까지 포함하면 10명 가까이 퇴사자가 나왔다. 그런 반면 입사자도 꾸준히 생겨 직원 수는 비슷하게 유지를 하고 있다. 이번달, 다음달에도 퇴사자가 예약이 되어 있는데... 그중 멤버들과 함께 저녁식사겸 소주 한잔하는.. 2018. 2. 3.
왕십리 삼겹살 <돈구어> 제주 근고기집 스타일이다. 아주 오래된 인연이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일년에 한 두번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는 그런 인연. 의외로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한 느낌이지만 사실 같이 업무적으로는 호흡을 맞춰 일한건 얼마 안된다. 그런데 왠지 오래 같이 일한 느낌은 뭘까? 열정이 있었을때 패기로 일을 할 때 알고 지내던 선배를 만나기 위해 왕십리를 찾았다. 예전과 달리 엄청나게 발전한 왕십리는 길을 찾아 나가기도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 해 졌다. 이날은 아직 열정이 남은 친구 한 녀석도 동행을 했다. 간만에 만나는 톡방 친구다. 남자 셋이 할말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술잔이 기울려질 때마다 수 많은 말이 나온다. 끝도 없이 ... 작년 이맘때 선배와 함께 갔던 삼겹살집을 찾았다. 이름도 모르지만 길은 어림잡아 더덤더덤 찾아 갔더니 정말 있..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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