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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항2

수유 부부횟집, 물회 시즌이 돌아오다 오늘은 음식 포스팅을 쓰지 않을려고 하다가 배가 고파서 쓴다. 엥? 뭔 소리야 이게 ㅋㅋ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또 배가 고프다. 오늘은 아들 녀석이 수유리 감자탕이 먹고 싶다고 그래서 간만에(?) 수유역에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초딩이 감자탕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후씨네. 여튼, 수유리에 애정하는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부부횟집의 물회와 자연산 회는 가격적인 부담만 없다면 언제나 먹고 싶은 그런 메뉴다.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다금바리나 한마리 먹을까? ㅎㅎㅎ 날씨가 더워질 때면 언제나 생각나는 물회. 물회에 갓 한 밥 한공기 말아 먹으면 캬아...끝내주는데 말이다. ^^; 지난달 이사 가기전에 한번은 먹고 가야 안되겠나? 하면서 굳이 전화를 해서 포장까지 해서 집에 와서 먹었다. 연태고랑주랑 ^^.. 2020. 5. 22.
수유 횟집 부부횟집, 가진항 자연산으로 차려지는 한 상 수유 횟집 부부횟집, 가진항 자연산으로 차려지는 한 상 이제 곧 2018년이 마무리 된다. 올 한해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성과도 있었는데 뜻 깊은 한 해였다. 많은 노력이 있었던 한 해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이런 여러가지 의미적인 일들이 보람으로 돌아온다. 이런 말을 꺼낸 이유는 두 아들 녀석들이 커가면서 집이 좁아지고 방이 작아져 힘들었던 시점에 대대적인 집안 변경 작업이 10월에 있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사용하던 가구며 옷들을 정리하고 한동안은 집 걱정없이 여유롭게 살 수 있도록 바꾸는 작업이 있었고 10년 넘게 부부 침실이 없었지만 이번에 부부가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책장도 만들고 이런 저런 환경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런 일이 어느정도 마무리 된 주말 저녁. 근사한.. 2018.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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