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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삼호어묵 어묵탕 끓여 먹기

by Mr-후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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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어묵 어묵탕 끓여 먹기



비가 내릴 때는 어묵탕이 제법 잘 어울린다. 

비밈냉면을 준비하면서 어묵탕도 같이 준비를 했다.  미래 요리사를 꿈꾸는 정원이의 도움으로 어묵 꼬치는 손쉽게 해결이 되었고 와이프는 어묵꼬치를 끓이기 위한 육수와 냄비를 준비했다. 

주말에는 이렇게 가족이 다 모여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재미가 좋다. 언제 또 이럴 수 있겠나? 

작년 추석 부산 여행이후 어묵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꼈다. 부산에서 사 먹었던 수제 어묵들은 정말 기가 막힐정도로 맛이 좋다. 서울에서 사먹는 어묵에는 밀가루 반죽 맛이 날 정도로.. 이번에 마트에서 고른 삼호어묵,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고사리손으로 끼워 만든 어묵꼬치를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 내놓으니 비주얼이 끝내준다. 낮에 마신 막걸리때문에 술을 먹진 않았지만 속이 풀리는 맛있는 맛이다. 




먹음직스러운 모습 아닌가? 

탱탱하게 잘 익은 어묵을 바라보면 흐뭇하다. 

비오는 날, 삼호어묵으로 즐기는 어묵탕. 꼭 한번 도전해보길 ^^ 


'

왠만해서는 솔선수범 하지 않는 정원. 

음식 만들고 맛보는 일에는 최우선으로 솔선수범이다 

꼬치도 직접 맛나게 끼운다. ^^




둘이서 끼운 삼호 어묵꼬치. 

어묵을 어떻게 만드는지 이야기하면서 금방 끼웠더니 엄마가 또 금방 끓여 내 놓았다. ^^




비 올때 먹기 좋은 음식, 어묵탕 ^^ 

다들 따뜻한 어묵탕 끓여 먹어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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