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만한곳, 부평 깡통 야시장 이모저모
부산 국제시장 근처 부평동에 가면 부평깡통야시장 이라는 재래 시장이 있습니다.
과거 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부평깡통시장은 밤이 되면 화려하고 줄을 서서 지나가야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부평 깡통시장은 1910년대 최초의 공설시장 및 등록시장으로,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형성되었고, 부평사거리 시장과 한국전쟁을 이어 내려온 강한 생명력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시장이자 전국 최초의 1호 야시장인 부산 깡통시장입니다. -중략-
2013년 10월 대한민국 최초 1호 야시장으로 문을 열어 부산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이자 이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심 유도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각보다 꽤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낮에도 사람이 많지만 야시장이 시작되는 시간부터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부평이라는 말은 부산의 옛 지명인 부산과 하구의 갈대밭과 풀밭을 의미하는 평이 합쳐진 말이라고 하네요 ㅎㅎ
정말 많은 종류의 먹거리(길거리 음식)를 가판대에서 즉석에서 만들어 팔고 이를 사 먹는 손님들은 이집, 저집에서 산 음식을 모아 길거리에 앉아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곳입니다.
처음 보는 음식들도 많았는데 하나씩 다 사 먹어 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기엔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부산 먹방 여행을 제대로 한 터라 매번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지나쳐 갔지만 사 먹은 건 몇 가지 안됩니다.
그래도 부산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감천문화마을 > 자갈치시장 > 남포동 포장마차 거리 > 부평 깡통야시장 등을 추천하고 싶네요. 하루 코스로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부평 깡통시장 야시장은 19:30(저녁 7시 30분) ~ 24:00까지 운영됩니다.
차는 왠만하면 가져 가지 마시구요 ~ 특히 주말 저녁 차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공영 주차장이 시장 건물안에 있기 때문에 주차난이 심각해 보였습니다. 물론 극성수기에 가긴 했지만요 ^^
부산 부평 깡통야시장 길거리 음식 메뉴 정보 > 바로가기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많은데 정말 정신없이 바쁜 곳이기도 했습니다. ^^
동글동글, 이름을 알 수 없는 음식들...
사실 줄이 너무 길어 먹어 볼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 다양한 먹거리가 지나는 발걸음 잡는 건 분명한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3박4일 있으면서 숙소로 갈때면 항상 지나갔던 깡통시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는 아예 피해서 큰길가로 가게 되더군요. 그만큼 사람이 많은 곳이랍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부평 깡통야시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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