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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음식/서울

북창동 나주곰탕.나주전 <금성관> 맛집 나들이

by Mr-후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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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나주곰탕.나주전 <금성관> 맛집 나들이



몇 년전 프로젝트 한다고 남대문쪽에서 근무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프로젝트  PM님을 따라 가게 되었던 나주곰탕.나주전 <금성관>이라는 맛집 이야기. 


그 이후 제주에서 동생네 가족이 서울 나들이 왔을 때도 찾아가고 아이들과도 함께 찾아가고 아내랑 남대문 데이트를 할 때도 찾아가고 하면서 나름 혼자 단골집이 된 곳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줄이 길어 엄두 내기도 힘들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살짝 점심 시간 피크타임을 지나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랄까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남대문(북창동)에 나왔는데 정작 갈려고 맘 먹었던 곳이 일요일 쉬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금성관으로 갔는데 주차장이 없어 북창동 일대 몇 바퀴 돌고 결국 노상에 주차를 하고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늦은 일요일 점심으로 먹었던 나주곰탕.나주전. 

정말 입에 착착 감기는 맛입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습니다. 함께 나오는 꼴두기젓갈도 맛이 좋아 곰탕과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포장도 가능한데, 따뜻하게도 가능하고, 집에서 끓여 드실 수 있게 된 곰탕은 바로 받아 갈 수 있어 편하고 좋았습니다. 



몇 년전에 비해 가게의 구조는 다소 많이 변경이 되었지만 그래도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는 곳이라 맛집으로 추천도 하고 꼭 한번 먹어 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처럼 더워서 기운이 빠질땐 나주곰탕이 최고죠 ^^; 




깍두기와 꼴두기젓 한 점 올려 맛있게 먹었던 나주곰탕이 생각나는 오늘입니다. 


점심시간 오후 2시까지는 막걸리도 무제한으로 제공 했었는데(무료) 요즘에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오후 3시쯤이라 외국 손님 몇 분과 국내 손님 몇 테이블이 다였고 막걸리가 있던 곳은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끝내주는 맛. 나주곰탕.나주전 <금성관>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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