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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뭘 하나 고민이 상당했다. 해돋이도 계획하고 방콕도 계획하고 했는데 결국은 해와 멀어졌다.
아이들과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쉬자는 분위기. 그렇지만 왠지 서운하다. 결국 소래포구까지 다녀와서야 그 서운함이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새해 첫 날. 아침부터 날아든 낭보. 장모님의 병원 입원. 오래된 무릎관절 수술을 위해 입원을 결심하셨다고 한다.
조금 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새해 수술이 잘 끝나면 편안해지실 부모님을 고대하면서 놀란 가슴을 달래본다.
병문안을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찾은 롯데시네마. 백두산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왔다.
끝도 없는 아빠들의 브로맨스 영화. 오랜만에 지루하지 않은채 보고 나온 영화다. 애 둘 아빠로써 ^^
2020년 첫 영화. 굿~
벌써 육백만명이 넘었다고 하니 한번은 볼만하지않을까? 한국영화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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