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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빈병 회수, 이마트에서 하자!

by Mr-후 2019.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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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 회수, 이마트에서 하자!



다른 이마트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가는 이마트는 이마트 하월곡점이다. 미아사거리를 지나 우측에 있는 이 이마트 지하 5층에는 빈병회수기가 설치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어쩔땐 빈병이 꽉 차서 기계가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빈병을 들고 영수증 반납하며 돈을 받는 곳에 가서 빈병을 주면 된다. 이때 수량 확인이 간편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번거로움을 줄일수있는 한 방법이다. 

소주를 즐겨 마시는 우리 부부에게는 빈병 하나당 100원 또는 맥주병 130원씩 환불을 받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적긴했지만 유럽에서는 빈병(유리, 플라스틱)을 길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회수가 잘되고 있다. 모두 돈으로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일부 지자체에서도 플라스틱 병을 모아 포인트로 전환하고 포인트로 물건을 교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곧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될지 모르겠다. 

한번 모아 갈 때마다 쏠쏠하게 용돈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재미가 있다. 하지만 번거로움은 어쩔 수 없다. 



5,000원이 넘는 금액 ^^ 

큰아들 일주일치 용돈이 만들어졌다. 몇달(?)에 한번이지만 이렇게 환불한 돈은 아이들에게 용돈으로 지급되거나 돼지 저금통장에 넣어 준다. 

예전에는 옛날 빈병 회수기도 있었지만 요즘은 구공병은 따로 회수 하지 않고 고객만족센터에 가져다주면 된다. 100원 환불이라는 딱지가 없는경우나 알아보기 힘든경우는 

기기가 인식을 하지 못한다. 

병뚜껑은 미리 다 제거하고 가져가는 것이 좋다. 




각 병마다 환불되는 금액이다. 

환불이 가능한 병은 모아 한번씩 이렇게 환불하면 쏠쏠한 재미가 있다. 

빈병 회수, 이제 이마트에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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