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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2

포항 호미곶 용광로불가마 하룻밤 포항 호미곶 용광로불가마 하룻밤 호미곶으로 들어가는 길은 해안도로이다. 한적한 도로를 따라 10여분 들어가면 호미곶이 나오는데 들어가는 초입쯤, 용강로불가마 라는 곳이 있다. 말그대로 용광로 큰 것 두개를 형상화한 불가마가 있다. 엄청 뜨거운 듯 살이 익는다는 아저씨들을 보면서 들어가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인데... 호미곶 들어가면서 오늘 저녁은 어디서 잘까? 하다 보니 마침 용광로불가마가 딱 나왔다. 아이들은 찜질방에서 하루 자자면서 조르기 시작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들어가면서 보니 펜션이고, 호텔이고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 듯 했다. 별 생각없이 그러자고 해버린 바람에 밤새 시달렸던 추억을 만들었던 음력 1월 1일 저녁 ㅋㅋ 호미곶에서 물회로 식사를 마치고 차를 천천히 몰아 바다를 구경하면서 되돌.. 2018. 3. 3.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곶(虎尾串)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곶(虎尾串) 이번 설에는 처가집에 따로 가지 않았다. 설 전에 장모님이 다 불러 모아 보약 같은 삼계탕을 한 그릇씩 먹이고 미리 세배도 받으시고 세배돈도 다 나눠주셨고, 덕담도 다 거냈다. 명절이라고 자식 둘 있는데 딸은 시댁 갔다오면 아들은 처가댁에 가는 상황이라 만나지도 못하고 얼굴도 못본다하여 한 주 미리 당겨 설 명절을 지낸 셈이다. 산청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성묘를 다녀와 출발 채비를 갖추고 고속도로를 탔다. 이번 목적지는 일단 포항의 호미곶. 산청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다시 포항으로 가는 코스. 다행히 귀경길에 합류되지 않아 차가 막히지 않았다. 그냥 아무 계획 없이 돌아다니다가 잠을 잘 곳을 찾고 먹고 싶은걸 먹고 그렇게 여행을 하다 서울로 돌아가자는 컨셉이었다. 차는 막히.. 201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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