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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3

눈내리는 양양 지경해변에서... 강릉동화가든 짬뽕순두부를 먹고 우리는 속초 시내를 통과, 대포항 방향으로 차를 몰아갔다. 매운 탓에 아직도 입안이 얼얼얼하다. 두 아들 녀석을이 CU편의점을 찾아달라고 주문을 한다. 친구들에게 받은 쿠폰을 써야하고 매운 순두부가 배에서 요동쳐서 견딜수가 없다고 난리다.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놈의 CU는 안보이고 GS25, SEVEN... 7번 국도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던 중, 드디어 CU편의점을 찾았다. 매운 속을 달래기 위해 서둘러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찾는 물건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난 깔끔하게? 코카코크...ㅋㅋ 각자 하나씩 물고 나와 차에 탑승을 마치고 출발할때쯤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2월 말, 이야... 설국이로다!! 눈내리는 동해바다를 바라.. 2023. 3. 24.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킹크랩 구입 및 먹방 후기 우리 회사는 명절 연휴가 시작되거나 새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체적으로 오전 근무만 하고 다 함께 식사를 한 후 퇴근을 하는 경향이 있다. 12월 31일, 종무식을 시작으로 점심식사에 새해 덕담을 나누고 조기 퇴근을 했다. 왠지 오전 근무만 하고 집에 오면 보너스 받은 느낌이라 아이들과 함게 어디든 가고 싶어진다. 년말 한 해 마무리도 하고 불꽃축제도 보고 할 겸 이벤트 장소를 물색하다 드라이브도 하고 하자면서 좀 멀리 소래포구를 선택하게 되었다. 출발은 편하게 잘 시작했지만 부평쪽에서 차가 막히면서 조금 지루해졌고 그 뒤로는 무난하게 소래포구까지 도착을 했다. 몇 바퀴 돌면서 주차할 곳을 찾았고 다행히 어렵지 않게 수산시장 근처에 주차를 했다. 소래포구에서 음식을 먹고 온 경우는 드문 경우인데 이번에.. 2020. 4. 26.
노량진수산시장 킹크랩으로 두번째 회식 노량진수산시장 킹크랩으로 두번째 회식 첫 회식을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해에서 하고 한달 남짓 지나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를 하고 겸사겸사 회식이 잡혔다. 장소는 노량진수산시장이다. 종목은 킹크랩이냐, 대게냐에 결국 킹크랩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이런 킹크랩은 태어나 처음 먹어보았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킹크랩 3마리로 10명이 배가 터지게 먹고 똑같은 킹크랩 한마리는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갔다 주라는 배려로 일주일동안 킹크랩만 먹고 살았을정도로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10월 날씨 좋은 날, 전 직원이 전철을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으로 갔다. 새로 지어진 노량진수산시장은 처음 가보는 날이었다.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을 구매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쪄주는 곳과 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한 .. 2018.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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