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칼국수맛집4

봉은사역, 맛있는 삼성국수, 점심메뉴 인기 프로젝트 연장 계약 이야기가 나오면서 PMO의 이사님이 각 파트별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연장? 별로 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던 일에 대한 1차적 마무리는 해야지 싶어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사람일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 법. 이럴때일수록 말을 아껴야 한다. 항상 말이 많으면 문제가 된다. 점심메뉴는 '삼성국수' 라는 곳이다. 의외로 봉은사역 주변 구석구석에는 맛집들이 많은 모양이다. 얼마전 현업들과 식사를 했던 곳도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처음 국수집이란 이야기를 듣고, 왠 점심시간에 국수?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국수, 점심메뉴로 먹으니 든든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국수다. 함께 식사를 한 이사님 말로 안동국시 스타일이긴 한데.. 약간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어제.. 2022. 6. 15.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늦은 점심 충무로 사랑방칼국수, 늦은 점심 급작스럽게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하고 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마치가 풀릴 때쯤에 찾아온 허기를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갔더니 마땅히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질 않는다. 사무실 주변을 한바퀴 돌다 보니 사랑방칼국수집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백숙정식은 먹은적있는데 칼국수는 정작 먹어보지 못해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한적하다. 점심 장사가 끝나고 텅비다싶은 가게 안 한쪽에 앉아 음식 주문을 맞쳤다. 잠시 후 나온 칼국수를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정말 간결하게 양은냄비에 담겨져 나온 칼국수를 한참 바라보다 국물 먼저 먹어보기 시작했다. 식당안은 온통 매스컴에 소개된 기사와 사진들로 가득한데 정작 음식 맛은 아직 마취가 덜 풀려서 그런지 제대로 못 느끼겠더라. 예전에 먹었.. 2019. 4. 1.
수유 홍두깨손칼국수, 싸고 맛있는 집 ^^ 수유 홍두깨손칼국수, 싸고 맛있는 집 ^^ 몇 일전, 월급받은 날, 아이들과 다 같이 외식을 하고 들어오는 길에 뭔가 아쉼움이 남아 니글니글한 속을 달래고자 강북종합시장 입구에 있는 홍두깨손칼국수 집에 가보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 손칼국수와 수제비. 대체 3,000원으로 얼마가 남을까? 궁금하기도 한데 ... 과연 어떨까? 하고 네 식구가 앉아 칼국수와 수제비를 주문했다. 주문 후 약간의 기다림 후 큼지막한 대접에 칼국수와 수제비가 나왔는데 놀랬다. 헉, 이게 3,000원이야? 그렇다 보통 칼국수집에서 파는 대접의 크기와 양으로 3,000원의 저렴함, 그리고 맛깔진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이 최고라고 말하고 싶었다. 막둥이를 제외하고 우리 셋은 깜짝 놀랐다. 가성비 갑은 바로 이런 집.. 2018. 6. 22.
수유 안성손칼국수 칼만두 맛집 수유 안성손칼국수 칼만두 맛집 귀국 후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하나씩 먹어 치우고 있다. 도착 한 날 바로 순대국에 막걸리를 한 잔 하고 먹고 싶었던 손칼국수도 한 그릇 먹었고 어제 저녁에는 해물찜까지 먹었다. 안성손칼국수집은 수유3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하는데 가게는 작다. 방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 홀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는 곳이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벼 잠시 기다려야 하는 곳이기도 한데 대부분 근처 직장인 들이거나 오고 가는 사람들이 들러는 단골집인 듯 하다. 수유리로 이사 온 후 가끔 찾아가는 단골 칼국수집이다. 우이동 최고집칼국수가 더 좋지만 멀어서 자주 가긴 힘들고 집 앞이라 퇴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자주 가곤 한다. 일요일은 휴무이니 피해서 찾아가.. 2017. 6.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