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 이주1 바지락찜과 함께 한 맛있는 저녁. 제주 이주 후 1년간 생활하면서 바닷가에서 많이 잡았던 바지락과 보말. 특히 아파트 이웃들과 고성리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아 해감해서 조개탕과 찜으로 소주 먹던 시절이 이맘때였다. 그리운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항상 그리워하며 산다. 어제 저녁에 이효리 민박집 프로를 보면서 민박 손님들한테 내 놓는 바지락찜을 보니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먹었던 바지락찜이 생각났다. 이마트에 가면 해감이 잘된 아주 싱싱하고 큰 바지락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가끔 사다가 바지락찜에 소주 한 잔을 하곤 한다. 바지락찜은 별다른 레시피가 필요 없다. 해감이 잘 된 바지락과 다진 마늘, 그리고 매운 고추, 입맛에 따라 버터 정도? 만 있으면 된다. 버터와 다진 마늘을 넣고 1분정도 볶다가 바지락을 넣고 푹 .. 2017. 7. 3. 이전 1 다음 반응형